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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남자<乾命> 년령 이십 후반. 이름 대와 스님 <가명><본인의 부탁으로 정했습니다>
초문 생략 -- 본문
[지금 까지 예능에 소질이 있다고 판단하여 악기(가야금 ....)를 다루어 왔는데 지향하는 목적지에
가지도 못하고 삼류 한량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해가 않되는 것은 어릴 때 그 풍부하던 소질이 다 어디로 갔는지 ....
부모님이 원하던 이 길을 중도에서 포기하고 목적없는 삶으로 전락하고 ... 시간을 보내는 처지로
변하였습니다.
자주가던 사찰의 스님께 불교에 몸담고 싶다고 하였더니 "" 스님될 팔자가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릴 때 부모님하고 다니던 절에서 법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저자신을 대와 스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삭발을 하고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사찰의 스님은 저더러 스님될 팔자가 아니다 라고 하니 ....
나는,
나는 무엇을 하여야 한단 말입니까? --- 생략
나는 불교에 몸담을 팔자가 정말 아닌가요?
예술도 아니고 종교도 안되고 그럼 무엇을 하여야 한다는 것인지...
운명에 대하여 별로 흥미가 없이 살아왔는데 내 팔자가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좀 봐주세요
---- ]
대와 스님의 사주 구성을 보겠습니다.
위의 왼쪽 표에서 보면 일<日>자 밑에 있는 갑<甲>자가 주인공의 자리이며 기운에 해당합니다.
이 사주구성을 보면 일간<<日>이라고 하는 주인공의 자리를 말함>이 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열기를 품어내고
있는 늦여름의 나무에 비교되며 주위에는 예리하지는 않지만 나무를 베어 버리는 낫과 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풍경입니다. 그림치고는 별로 의미도 없고 어울리지 않는 소재로 된 그림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을씨년 스런 풍경이라고 보입니다.
힘 없이 늘어진 나무.... 낫과 괭이 톱.. 돌맹이... 자갈 .... 모래 등등....
주인공의 풀죽은 나무에 한줄기 소나기 라고 하늘에서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나무에 생기를 불어 넣
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군요.
바로 이 사주의 생명의 오아시스가 시<時>에 있는 임<壬>이라는 물 입니다.
이 임<壬>이라는 물 을 양식삼아 살아가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직업을 살펴보면 ...
직업을 갖고 살아가려면 사회 적 관념이 뚜렷하거나 직업 관념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 주인공의 사주를 보면
이 관념들이 뚜렷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집중력이 저하되어 있고 목적의식이 약합니다. 또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적응력이 약하여
심히 걱정되는 상태입니다.
직장의 운이 약하고 변화가 심한 구조 입니다.
혼인 관계 ...
어린 나이에 혼인을 할 운명을 갖고 태어 났습니다.
혼인을 하여도 실패를 거듭하게 되고 외롭고 고독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것은 마치 서리가 하얗게 내린 돌 다리 위를 말을 타고 달리는 형상입니다.
낙마<落馬>할 운명이란 뜻입니다.
예술가의 팔자 ?
예술가의 소질이 있으려면 뛰어난 창의력과 표현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그 특징이 30 퍼센트의 장점을 갖고 있으니 나머지 모자라는 70퍼센트를 어디서 채워야
할가요
이 정도는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약간의 소질이 있는 것을 큰 소질을 타고난 것인냥 착각을 한 것이 틀림 없습니다.
적성을 제대로 체크하였어야 했는데 부모님께서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잡으신 것 으로 봅니다.
대운의 흐름으로 보아 어릴 때 예능적 소질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정도면 주위에서 칭찬도 대단했
을 것이고 학교에서 상장도 받을 만큼 받았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하지만 그 운은 구름속에서 삐져 나온 둥근 달처럼 잠깐 비추더니 미련없이 주인공 곁을 떠나 버리고 ...
그 후의 운은 예술성을 마치 짓이기듯이 큰 바위 덩이가 앞길을 막아 서 버렸군요.
심산계곡에 앞뒤가 막히니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운명에 처하게 되고
현재도 그 계곡속에 갇혀 고립무원의 처지 에 구원의
손길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어 있습니다.
이 운세는 역학방에서 [탐재괴인<貪財壞印>의 내발등 내가 찍는 소경의 지팡이]가 된 참담한 운이라는 것
입 니다.
불가<佛家>의 팔자 ?
불가의 길을 걸으려면 무엇 보다 스스로 정진 할 수 있는 정신이 필요 합니다.
또한 재물과 여자에 대한 것에 초연해야 합니다.
재물, 돈? 여자?
이러한 생각들이 머리속에 있는한 그 영혼은 수행할수 없고 중생의 세계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입
니다. [번뇌에 사로 잡힌 자 상연의 여자 그림자에 몽정을 더듬고 .....]라고 하는데 ...
그런데 이 주인공의 사주를 보면 돈? 여자? 직업...
모두 빵꾸가 나 버렸습니다. 어디에도 쓰지 못할 돌맹이에 불과 한
존재 에 불과 합니다.
이러한 존재들에 미련을 둔다고 한다면 이 세상 살기 무척이나 험한 길을 걸어가야 할 것 으로 봅니다.
다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불가에 몸 담고 살아가라고 시간<壬申>시에서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인공의 사주 팔자에서 장점이라고 하면 종교, 철학, 미션니즘을 말할 수 있는데 이 것을
장점으로 삼고 살아 가십시요....
썩어 버린 돈과 여자 , 닫혀 버린 직장의 문, 신경쓸 필요 없는 사회관념 같은 것을 모두 훌훌 털어 버리고
스스로 채찍질 하는 화개성<華蓋星> 구도<求道> 의 길로 가십시요...
주인공에게 행운이 있기를 ....
04. 9월 초순 충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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