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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감정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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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감정 사례 보기 (주인공의 신상은 밝히지 않습니다)

 

       제목 : 장가 못간 아들 ... (사주 주인공 남자), 일주(日柱) 기(己, 흙기운)가 주인공입니다

              

            

             

時

日柱

月

年

 

 

 

 

己

己

庚

생략

巳

亥

辰

未

                                      붉은 표시 : 불의 기운을 나타냅니다.

                          록색 표시 : 나무의 기운을 나타냅니다.

                          황색 표시 : 흙의 기운을 나타냅니다.

                          회색 표시 : 물의 기운을 나타냅니다.

                          백색 표시 : 쇠의 기운을 나타냅니다.

         

大運

61

51

41

31

21

11

1

癸

甲

乙

丙

丁

戊

己

酉

戌

亥

子

丑

寅

卯

 

    감정: 2003년  여름

 

     성남에서 오신 분은 세월의 주름이 가득한 육십대 중반의 할머니시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 한숨섞인 목소리로 아들이 아직 짝을 찾지 못하였으니 언제나 장가들겠

 

     냐고 하시면서 생년월일을 가르켜 주신다.

 

     내일 모레면 오십줄에 들어서는 나이인데 아들 장가들 걱정을 하시는 어머니의 마음이 오죽이나

 

     답답하였으면 노구에 이곳까지 오셨겠나 싶어 괜시리 나까지 마음이 무거워 짐을 느끼면서 만세력

 

     에서 뒤적뒤적 생년 월 일 시를 찾아 앉혀보니 위의 사주가 되었다.

 

     우선 사주의 구성을 보자.

 

     일주(또는 일간)는 주인공이다. 사주 여덟자에서 일간과 비슷한 형제(흙)들이 넷이나 되니 간단하게

 

     반을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명리학에서 이런 경우를 비겁회집(比劫會集)하였다고 한다. 일간(주인공)의 기운을 뺏어가는 쇠기운이

 

     하나 이고 일간을 괴롭히는 기운이 하나(나무)이고, 일간(주인공)이 견제할 기운이 하나(물)이고,

 

     일간(주인공)을 도와주는 기운(불)이 하나 이다.

 

     전체적으로는 형제기운으로 뭉치고 도와주는 기운이 있으니 남자의 사주치고는 그런데로 힘있는 사주

 

     라고도 볼 수 있겠으나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니고 구성상의 문제다.  

 

     형제성이 많고 재물(물기운)은 적고, 재물과(물기운) 도와주는 기운(불기운)은 물과 불로서 강한 충돌을

 

     하고 있다.

 

     도와주는 기운(불기운) 은 인성이라 한다. 인성이라 함은 정신과 직결되고 사주에서 중요한 부분이 된

 

     다.

 

     머리로 상징되는 중요한 인성(불기운)과 재물(물 - 또는 여자)이 부딪쳐서 깨어지는 대형사고가 발생

 

     하였으니 많은 형제성(비견겁재)이 무엇을 먹고 살겠으며 먹을 것이 없으면 가난은 불보듯 뻔한 것이요

 

     인성(불기운)이 깨저 버리면 정신에 관계되는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센스에

 

     문제가 있고 집중력에 문제가 있다.

 

     머리가 좋다거나 공부를 잘한다는 이야기는 물건너 갔고 직감력이 떨어지면 사회생활에서 적응이 안돼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면 경제적으로 바로 직결되고 돈없으면 궁핍은 뻔한 것이 아닐까?.

 

     장가를 들면 그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을까?

 

     또한 형제성(비견겁재)이 많으면 옛말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사주

 

     에서 기운이 일치가 안된다는 뜻이다. 기운이 일치가 안되면, 있어도 적시적소에 써먹기가 힘들 것이다.

 

     확실한 기운이 있어야 하는데 오합지졸의 병졸에 배고픈 춘궁기에다 지휘자가 없으니 그야말로 설상가상

    

     이란 경우가 따로 있으랴.....

 

     백발의 할머니가 다된 노친네가 아들 장가를 들여놔야 언제 눈을 감아도 편안히 눈감을 수 있을 것 아니

 

     냐고 하는 말씀이 천근만근 쇳덩이처럼 들리니.... "할머니 솔직한 심정으로 이제껏 못간 장가를 들인다면

 

     한 입도 힘든데 두 입을 어떡해 책임지실려구 그러십니까? 모아놓은 재산이라도 있으십니까?"

 

     할머니 말씀 "짝 지워 놓구 죽어야 저 세상 가서 영감님을 만나지 복도 없이 살다간 영감님을 무슨 낮으로

 

     만나겠습니까?"  듣고보니 참 할머니의 속이 얼마나 탓을까 이해가 간다.

 

     이세상 얼마남지 않은 초로의 황혼길에서 장가못간 아들... 며느리가 있어야 맡기고 가실텐데 나죽으면

 

     저 아들 누가 옆에서 돌봐줄 것인가 하는 걱정이시다.

     

     잠을 자면 잠인들 편히 잘 수 있으실까. 자나 깨나 아들걱정 에 세월을 보내시는 어머니.  세상 그 많은

 

     복들이 다 어데 가서 없길래 이 모자(母子) 에게 손 바닥만한 복조차 주지 않는 것인가..

 

    참고: 위 사주는 명리학상으로 모세자왕(母衰子旺)의 사주다.

 

      어머니가 여러자식 거둬먹이려 기운이 쇠잔 해진다는 의미이다.

 

     어머니의 젖은 둘인데 먹으려고 달려드는 자식은 여럿이니 무슨수로 거둘 수 있는가?

 

     주인공은 지금까지 건축공사장에서 전전해 왔는데 혼자 몸뚱이 도 책임못지는 지경이고, 시키는 일도

 

     제대로하지 못하는 처지이니 대우를 제대로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자식은  어릴적 부터 강하게 키워야하는데 내새끼 내새끼 하면 서 응석받이로 키우다간 나중에 늙어서

 

     처치 곤란의 지경이 된뒤에 후회하면 어찌 하겠는가!!

 

     지금의 할머니 젊어서는 자식들 커가는 재미로 살다가 자식들이 삼십, 사십넘어 가더니 이젠 다 늙어가

 

     는 어머니 눈치 보면서 장가타령 한다니 어쩜 좋으랴....답답한 노릇을.....

 

 

        

                                                               육임당  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