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mdang.com 충암 안장헌과 함께하는 육임 운세마당입니다 전화번호 / 이-메일 주소는[클릭]
홈 | 명리학강좌 | 육임학강좌 | 기문둔갑강좌 | 육임 . 기문부적 | 작 명 . 궁 합 | 꿈 해몽 | 운세상담 사례 보기 | 육임당 게시판
사 업. 작 명. 재 물. 부 부. 직 장. 시 험. 적 성. 결 혼. 궁 합. 택 일. 신 수 || 운세상담 내용보기. 상담료 입금방법 [클릭]
사주감정사례
|
사주 감정 사례 보기 (주인공의 신상은 밝히지 않습니다)
제목 :지금쯤 어디에 있는지... (사주의 주인공 남자)
시 일 월 년 주 주 주 주 무(戊) 정(丁) 계(癸) 생략 신(申) 미(未) 해(亥) 신(申) (戊壬庚) (丁乙己) (戊甲壬) (戊壬庚)
붉은글씨는 화운(火運) 불기운 이고 록색글씨는 목운(木運) 나무기운이다.
감정 : 위의 사주팔자는 삼십중반의 남성의 사주이다. 이직 미혼이고 직장에 다녀본적이 없는 사주다.
입동<立冬> 소설이 지나서 대설<大雪>이 며칠 앞인데 정화(丁火)는 이세상에 울부짖으며 태어났다.
사내아이라 우렁찬 목소리로 이세상에 신고식을 하지 않았을까!
누구나 신고식은 일년을 두고 제대로 하는 법인데 백일, 돐을 지나면서 장차 어떤 역할을 할런지는
모르지만 포부와 희망은 컷을 것이다.
우선 위 사주의 구성을 보면 동짓달을 며칠 앞둔 겨울에 탄생하였고 일주는 정화(丁火)정화 불로
태어났다
정화(丁火)는 작은 불이라 하고 사주에 목(木) 즉 나무가 있어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정화(丁火)의 불기운을 뺏어가는 무토(戊土)흙기운이 2위, 정화(丁火)불을 끄려고 덤비는
물기운이 2위, 불을 써서 녹여야 하는 쇠기운이 2위 로 되어있다.
나무로 보이는 것이 있긴 있는데 해(亥)속에 갑(甲)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 갑목이란 것이
해(亥)라고 하는 물에 젖어서 탈 수가 없는 나무이고 조그만 불을 피우는데 장작더미를 엊으면
오히려 꺼지는 역효과 가 나는 경우다.
그다음 뿌리는 일지(日支) 미(未)속에 정이 있어 뿌리는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미 때가 다
지난 것으로 쓸모가 없다고 본다.
선천적 사주팔자의 구성은 일주<日柱>가 기력이 없어 일어날 힘도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사주팔자의 기운은 강한세력으로 종(從)한다는 것인데 이 사주는 자기의 세가 전혀 없으니 타인에
의지해서 살아가야 하는 종관격(從官格)사주이다.
여기에서 문제는 대운의 흐름인데 위에서 대운의 흐름을 보면 청년기에 들어서면서 인묘진(寅卯辰)
동방의 목운(木運)으로 들어가게 된다. 목은 바로 이 사주에서 부모님이고, 공부운이다. 또 직관력
이라고 하는 머리의 회전, 샘솟는 두뇌의 명석함, 일사천리로 살아가라고 하는 하늘에서 복을 주시
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이 사주는 하늘에서 도와주는 복도 필요가 없는 사주가 되어있는데 어쩌라고
하늘은 복을 주시는가?
중년에는 한창 신나게 뻗어 나가라고 사오미(巳午未) 남방 불기운으로 향하고 있으니 이 정말 환장
할노릇이 아니 겠는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 어쩌라고 태어날땐 종관격사주로 세상밖으로 내 쫓아 버리더니 이젠 도와
주시겠다고 저런 산해진미로 진수성찬을 차려 주시는가?
누구 약올려도 유분수지... 위암수술한 환자한테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진수성찬을 차려주고 먹으
라고하면 그게 죽으라고 하는 것이지 살라고 하는 것인가?
신(神)이 있다면 어디 대답이나 한번해 보소!....< 신(神)! 당신이 이사주로 한번 살아보시요,
얼마나 잘사나> , 정상적으로 살아간다면 정말 내가 이 사주쟁이 당장 때려치우겠소! 젠장 ......
이렇게 울부짖으며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다.
사주팔자를 누가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인간이라면 불가능 하다고 본다.
이 사주는 대학을 나와 행정고시를 준비하다 실패를 한 후 그럭 저럭 세월을 보냈다.
나이 삼십을 넘겨 결혼 적령기도 넘기고 직장이 없다보니 수입도 없고 그러다 보니 혼자서 방에
틀어박혀 괴롭고 외로운 나날을 보냈으리라. 돈이 없으니 누구 만나기도 싫었을 것이고 병들고
연로하신 부모님 한테 용돈 달라는 것도 쉽지 않았으리라.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외출해서 돈을
쓰는 타입도 아니고, 누구하고 술을 퍼마시는 스타일도 더욱 아니다.
가끔 만나는 사람마다 <너 요즘 뭐하니?> 하는 말을 듣기싫어 사람을 만나기 싫어했다.
그래도 똑똑하다는 소리 들어가면서 서울 에 있는 대학(호텔경영학)을 다녔는데 무슨 팔자소관
이길래 인생이 이토록 꼬였단 말인가.
그후 이 사주 명(命)은 종적을 감추고 말았다. 벌써 몇 년째.... 어디로 갔는지... 그동안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고 홀로 남으신 모친, 이제나 저제나 작은 아들 돌아오기만 학수고대 하며 대문도
열어놓고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 사나이는 도대체 어디쯤 있는 것일까!
노인네 건강 조석변(朝夕變)이라고 칠십세가 넘으신 모친, 작은 아들 생각하다 언제 갑자기 돌아
가시면 그땐 어찌할려고 그러시는가.
이미 저세상 가신 부친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모친은 꼭 당신을 기다리니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
오소. 모친의 가슴에 한을 남기게 하지 말고 .....
누가 못살고 싶어 못살겠소, 운명이 그러 하거늘....
혹시 본인이 이 홈페이지 의 내용을 보면 알 것같으니 몇자 더 적겠소.
모친 말씀이 이번 7월중에 미국에 있는 누나(매형)이 당신 데릴러 왔다가 못만나고 그냥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오. 미국에서 같이 일하고 살았으면 한다는데 이 글을 보면 집으로 연락부터 하여 모친
마음부터 안정시키도록 하시오.
모친과 형이 당신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해 봤지만 본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다고 하여 낙심
천만중에 있다오.
가족이 근심, 걱정 하고 있으니 꼭 집으로 전화라도 한번 하여 안심이라고 시켜주시오
운명! 함부로 말하지 못할 게 운명이로다. 고비만 넘기면 저멀리 태양이 떠오르 거늘......
육임당 충 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