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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합(宮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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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합(宮合)이란..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한 가정을 꾸미고 행복을 나누며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한 평생 살고자 한다.

 

          소위 궁합이라는 것을 보아 잘 어울리느냐, 아니면 안 어울리느냐 ~ 를 사주(四柱)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여기에 겉궁합, 속궁합이란 것을 보고, 평생운을 보아 길,흉운의 엇갈림이 어떻게 되는가?

 

          평생 고액살이 어떻느냐를 본다.

 

          혹 어느 역술인에 따라서 각종살을 붙이기도 하고 납음오행을 가하여 판단하기도 한다.

 

          아직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오시는 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어느 어느 띠가 잘맞

 

          느냐, 안 맞느냐 ~~는 식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옛 적부터 잘 맞는 띠, 안 맞는 띠 하면서 띠로 기준을 삼아 판단하려는 말들을 많이도 들

 

          어온 것이 사실이다.

 

          분명 띠 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띠는  사주 전체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옛적 우리네 어른들께선 호랑이 띠가 밤에 태어나면 잘산다 더라, ~~

 

          쥐 띠는 가을에 태어나야 식복이 좋다 ~~  혹은 뱀 띠가 가을에 태어나면 장수하지 못하며

 

          뱀굴에 들어갈때가 되어서 힘이 없고 복이 없다 ~~ 는 식으로 비교 하여 말들을 하였다.

 

          말을 만들면 그런대로 맞는 것이 말이다. 하지만 학술적으로는 전혀 의미가 없는 말들일

 

          뿐이다.

  

          훨씬 이전에는 사주의 중요성을 태어난 년간(年干)에 두었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의 명리학 

 

          자평(子平)이후로 는 태어난 날, 즉 일간(日干)을 위주로 사주분석을 하고 있으므로 띠 로

 

          평가하는 것은 주마간산식의 허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궁합분석과 인식

   

    

         현대 인들의 궁합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

 

         나의 사주와 상대의 사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서로가 얼마나 기운의 균형이 맞을 수 있을 까

 

         하는것이 궁합을 보는 핵심중의 핵심이다.

 

         막연히 맞으면 좋고 안 맞는다면 안 맞아도 우린 좋아하는 사이니까 그런 것 쯤이야 한다면

 

         궁합을 봐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의 사주란... 그 사람의 전부가 다 들어있는 것이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전부

 

         그속에 내장되어 있는 하드웨어다.

 

         사주여덟자에는 하늘의 천기(天氣)가 담겨있는 소중한 그릇이 된다. 이세상 최고로 중요한

 

         그릇이란 얘기다.

 

         그래서 사주를 볼 때는 옆에 비밀을 털어놓을 정도의  상대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이 있는 것

 

         은 피해야 한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예쁘거나, 잘생겼거나, 인격이 있거나, 천박하거나, 인정이 있고 없고,

 

         남자로서 여자를 아끼는 편인가 아니면 개 닭보듯이 하는 타입인가, 여자로서 남자를 존경하

 

         느냐 아니면 그저그런 존재로 취급하 면서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식의 여자냐 하는 것 등의

 

         모든 것을 사주를 통해서 낱낱히 알수 있는 것이다.

 

         사람을 보지 않고 사주만 보고 된다 안 된다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사주팔자속에 그사람의

 

         모든 것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대다수가 사주의 중요성을 간과하지만 글자 한자 한자속에 천기가 들어있다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삶이란 그 자체가 천기작용이기 때문에 자신, 그리고 배우자 또는 상대방

 

         의 사주를 가볍게 보지 않을것이다.

    

         사람은 겪어봐야 그 속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주를 보면 겪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남자의 사주가 청년기에 잘 나갈 수 있는데 상대 여자의 사주는 비슷한 시기에

 

         허영과 사치에 빠지고 제멋대로 라고 한다면 잘나가는 시기의 남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것이다. 

 

         내조가 필요한 시기에 요즘 말로 안티 내조가 된다면 그 결혼은 문제가 있고 남자에겐 상당한

 

         손해보는 세월이 되는것으로 볼수있다.

 

         여자나 남자나 몇 달 겪어보고 그사람을 다안다고 할 수 있을까?

 

         특히나 요즈음은 몇 달이 아니고 겉으로만 평가하여 좋다 싫다 하는 식의 번갯불에 콩구워 먹

 

         는 식이 아니던가.

 

         궁합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할 말은 없다. 단, 옛날이나 지금이나 행복을 추구하는

 

         생각이나 사고방식은 전혀 변함이 없고 더욱이 현대시대는 각자 맞벌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

 

         고 앞으로는 더욱 그러하리라고 보며,  

 

         애쓰고 땀흘려 일하고 노력해서 가정이 유지되고 자식 낳아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면 기운이

 

         잘 맞는 상대라고 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그리고 그러한 행복은 더욱더 오래 지속될수록 가치관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서로가 결혼을 전제조건으로 교제하는 사이인데 부모님들이  뒤 늦게 궁합을 본다고 하는 것도

 

         문제는 있다.

 

         이미 결혼을 예정할 정도의 사이인데 궁합이 안맞는다고 하면 어쩔 것인가. 이제와서 없던 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하자니 찝찝하고... 공연히 기분만 그렇지.

 

         또 어떤 부모님들은 <자기들 끼리 좋다는데 궁합은 무슨.....부모가 대신 살아 줄 것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좋으면 그만이지 궁합을 보면 뭐해, 나뻐도 할 수 없고 좋아도 할 수 없고...>이렇게

 

         지나가는 식의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속 마음은 그게 아닐 것이다. 어떻게 낳아 기른 자식인데 아무렇게나 만나서 살아도 된

 

         단 말인가!

 

         물론 당사자들은 아무렇게나 심심풀이로 만나서 일생을 살자고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앞도 보고 뒤도 보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마침내 그림자 까지 뒤저 보고 한다음에야 같이 살

 

         자는 결론에도달했을 것이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시집, 장가들라고 나서서 해준 것도 없는데 궁합을 들먹여 좋다 안좋다 

 

         하면 자식들 한테는 괜히 미안하니까 그런 심정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만약 부모들의 마음이 자기들 끼리 좋으면 그것으로 땡이지 알게뭐야 한다면 그것은 부모가

 

         자식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인데 사실이 그러하다면 역술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모의 무책임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남, 녀 가 각각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다가 전혀 다른 사람과 함께 한 지붕 아니 한 이불을 덮고

 

         살아가는 과정이 결혼식장의 주례사 말처럼 "두사람은 검은머리가 파 뿌리가 되도록....

 

         " 그게 쉬운일이던가?

       

         그 부부들이 처음 시작할 때 <우리 애 둘만 낳고> 헤어질 것을 약속하고 살기 시작 한 것인가!

  

         자식들하고  한창 오붓하게  살려고 하는데 갑자기 닥친 액운으로 생리 또는 사별한다면 그게

 

         어디 마음먹어서 되는 일이 였었겠는가?

 

         이런말을 자주 듣는다. "너무 믿어도 못쓰고 안믿어도 못쓴다" 고 .....

 

         너무 믿으라는 말을 하고싶지는 않다.

 

         우리 역술인들이야  학문에 미치고 미처서 갈데까지 가는 것이지만 단, 한 톨의 쌀을 얻기 까지

 

         에는 겨울의 추위속에 물이 흙속에 스며들어 저장되고 이것을 자윤(滋潤)이라 하며 입춘이 지나

 

         면서 흙속의 양기(陽氣)가 세상밖으로 나올 준비를 할 때.

 

         이때 농부들은 땅을 갈아엎어 땅속에 숨을불어 넣어 종자씨를  심을 준비를 하며 온갖 정성을

  

         들여 뜨거운 여름 불볕더위속에 무럭무럭 자라도록지켜 가을 숙살시기에 거둬들여 한알의 곡

 

         식을 얻는다.

 

         하물며 사람농사야 오죽 정성을 들여지어야 하겠는가!  행복을 얻기에 가능하다면 가능한 일을

 

         하는 것이 당연지사다

 

         (궁합의 중요성을 아예 무시하는 사람이거나 요즘 어느 종교에서처럼 궁합이나 사주 운명 이라

 

         면 근거없이 미신 운운하며 거부 반응과 함게 죄악시 하는 사람들에겐 우이독경(牛耳讀經)

 

         일 테지만....)

 

         남, 녀 각각의 장점과 단점, 우 열을 가려 분석해 보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붙이면 맞는 상대가

 

         어디 있으랴!

 

         궁합측면에서 60%정도 맞는다면 좋다고 본다. 나머지는 두사람의 정신자세, 노력이 부합되

 

         어야 할 것이다.

 

    

                 궁합의 분석  :

 

                 겉궁합 : 1). 사주팔자의 음, 양(陰陽)의 과유불급(過有不及) 균형.

 

                              2). 육친성의 희기(喜忌) 균형.

 

                              3). 운기흐름의 희기(喜忌).

 

                              4). 평생苦厄殺과의 관계.

 

                 속궁합 : 1). 속궁합의 불상(不想)배합 관계를 중점으로 분석한다.

 

 

          흔하게 있는 일은 아니지만, 맞춤 사주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한사람의 사주가 특별하게 구성 되었을 때 그 사주에 맞설 수 있는 구성의 사주이다.

 

          이러한 사주구성의 한 사람에게 무심코 부부의 연이 되었다면 만약 사주구성이 맞지 않을 경우

 

          불행은 불보듯이 뻔한 일이 되는것이다.

 

          서양 속담에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 사이도 궁핍 앞에서는 동쪽문으로 들어온 사랑이 서쪽문

 

          으로 나간다> 는 말이 있다.

 

          한때의 기분에 좌우되는 사랑이란 것이 삶이란 본질 앞에서는 무너저 버린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누구라도 사랑하며 행복하고 싶은 것이야 당연할 것이다.

 

          궁합!!

 

          사람과 사람. 남자와 여자. 정말 절묘한 상대라면 내 사주, 상대 사주를 보아서 문제가 있다면

 

          보완하고 서로간에 이해도 하고, 알 것을 안다면 정작 문제가 있을 때는 문제가 안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말 사랑이 더욱더 값진 것이 아닐까? 사주를 이해하고 사랑의 깊이를 더하다는

 

          것은 부부간에는 물론이고 부모와 자식간, 시어머니과 며느리사이(고부간), 또는 사회에서 친

 

          구와 친구간, 상관과 하급직의 사이에도 더욱더 좋은 가치관이 형성되리라 본다.

 

          여기 육임당에선

 

          정통적 역학의 범위안에서 궁합해석에 접근하여 필요한 조언을 하고자한다.

 

 

 

                                                                육임당  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