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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실전격국론<격국론의 응용상의 이런 저런 이야기> |
격국론의 응용상의 이런 저런 이야기
1). 정재격(正印格), 편재격(偏印格), 종재격(從財格)의 사례.
생년월일
乾命 癸 丁 丁 辛 (戌亥) 신강 5.0(4.5). 陰陽: - 1.2
卯 卯 酉 卯 편재격(偏財格)
用神: 金 水. 음양용신: 陰
대운 5 忌神: 火 木. 閑神: 土
辛 壬 癸 甲 乙 丙 乙庚寅亥: 천월덕합귀인. 역마: 巳
卯 辰 巳 午 未 申 酉亥: 귀인. 子申: 도화.
본명은 중추 가을 유월(酉月)에 천간(天干) 신금(辛金)이 투간(透干)하여 편재격(偏財格)이다.
일간(日干)은 삼위의 편인(偏印)과 비견(比肩)의 도움이 있어 신강(身强)의 명(命)이 되었다. 편재(偏財)가 격(格)과 희
용신(喜用神)을 겸하는 명(命)이다
격(格)과 희용신(喜用神)을 겸하게 되는 것은 그만큼 주인공이 편재격(偏財格)의 영향을 강하게 받게 되고 정신(精神) 직
업(職業) 등 의 중요한 면에서 편재격(偏財格)의 특성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 라고 판단한다.
강한 목적성에 장악력. 독단적인 면이 있어야 한다. 매사(每事)를 손아귀에 넣고 휘두르는 박력이 있어야 편재격(偏財格)
의 모습이다.
그러나 본명의 조건을 보자.
천간(天干)에 투간(透干)된 강한 편재(偏財)는 묘(卯) 절지(絶地)에 있게 되어 천간(天干) 지지(地支)가 모두 단절되었고
정화(丁火)로 부터 극을 당하고 있으며 일지(日支) 년지(年支)와 충을 하면서 포위되어 있으며 더구나 구원자인 식신(食
神) 상관(傷官)이 없어서 도 움을 받지도 못하고 있다.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처지가 되었다.
재관(財官)을 희용신(喜用神)으로 하는 명(命)으로서 진기(進氣)에 해당하는 계수(癸水) 편관(偏官)은 시간(時干)에 있고
주위로 힘을 모두 빼앗기는 형편으로 무기력(無氣力)하고 버드나무처럼 흐느적 거리는 관(官)이 되었다.
이처럼 희용신(喜用神)이 모두 무기력한 명(命)이 되었다.
따라서 본명은 정신과 목적성이 매우 약한 명(命)이다. 매사(每事)를 아내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러므로 본명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나약하게 살아왔고 아내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살아왔다.
본명은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이 살아왔다. 오직 누이동생 하나 있었지만 멀리 급하게 떠나 보냈다.
총론
격(格)과 희용신(喜用神)이 하나가 되는 명(命)은 행운(幸運)이라 하였다.
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조건이 좋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선천적(先天的)으로 타
고난 팔자에 유리한 조건이 있다면 얼마나 행운인가?
장기판에서 차(車) 포(包)가 있고 오졸(五卒)이 살아있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조건이 되는데 여기 본명은 조건이 좋으면
서 그 조건을 다시 파괴하여 불리함으로 변화한 안타까운 모습의 팔자다.
일지(日支) 처(妻)의 자리가 기신(忌神)이 있고 편재(偏財)는 희용신(喜用神)이다. 아내가 장사를 하여 먹고산다.
그러니까 아내의 힘으로 살아가는 명(命)이 되었다. 아내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그래서 아내가 어디 멀리 가는 것을
싫어한다.
어떤 이는 의처증(疑妻症)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의처증(疑 妻症)하고 - 의지력이 약하여 기대려는 것과는 차이
가 있다.
의처증(疑妻症)은 비겁(比劫)이 많고 재성(財星)이 파극(破剋)당하는 경우에 해당하거나 주관(主觀)이 강하고 자신의 마음
대로 하려는 심리가 강한 조건이지만 본명은 비겁(比劫)이 강한 것은 아니고 편인(偏印)이 오히려 강하다.
이러한 팔자에서는 처(妻)에게 의지하려는 심리가 강하다. 매사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관(官)이 강해야 남자는 이름 값을 하며 살아간다. 반대로 관(官)이 약하면 의지력이나 주관(主觀)이 약하여 자신의 색깔을
나타내지 못하게 된다.
본명이 술 중독이 된 것도 이러한 절제하는 극기력과 주관(主觀)이 강하지 못한 탓이다.
필자(筆者)는 본명의 부인과 대화 중에 남편이 관(官)을 쓰는 명(命)인데 대쪽 같이 강한 관(官)이어야 쓸모가 있지만 여
기에 있는 관(官)은 너무 약하기 때문에 정신력(精神力)이 문제가 있으며 또한 남편을 보면 [부지런한 아내는 게으른 남편
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는데 남편이 그런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더니...
부인의 왈(曰) [꼭 그렇게 되었다]고 말을 한다. 자신이 너무 남편의 일에 관여하지 않고 매사를 관대하게 대해왔으며 수입
이 없거나 있거나 신경 쓰지 않았고 자신이 일을 해서 살아 오면서 남편에 대해 섭섭하거나 원망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저 건강하게만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살아왔다고....
주위에 술친구들이 많은데 술 마시는 친구와는 말을 하고 친하고 그렇지 못한 친구는 만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술꾼 친구만 있다.
이러한 것도 방치하고 무관심해서 지금의 상태가 된 것이다.
남편은 묘(卯) 대운(大運)에 조심을 요한다.
발췌m091106
육임당 명리학 실전 격국론 교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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