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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편지<부부의 건강 인연> 1 |
사주팔자에서 부부간 건강의 인연을 어떻게 응용하는가.
팔자에서 결혼하여 부부가 되어 하나의 가정을 이루면 건강이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는 변화가 생기는데 팔자에서 이러한
건강의 인연을 보는 것을 다루고자 한다.
건강을 대표하는 십성(十星)은 정재(正財) 와 편재(偏財)인데 팔자마다 그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팔자는 건강하고 어
느 팔자는 건강하지 못하다.
타고난 건강도 있지만 부부지간에는 또 다른 건강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부부가 만나 새롭게 생기는 정신적 육체
적인 건강 리듬이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므로 여기에서는 부부간의 운명적인 요소로 인하여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논해보고자 한다.
정재(正財) 와 편재(偏財)는 몸, 건강에 비유한다.
정재(正財)는 일지(日支)가 본래의 자리이다. 편재(偏財)는 년간(年干)이 본래의 자리다.
일지(日支)는 신체의 하부조직이며 하체에 해당한다.
팔자의 구성으로 볼 때 다음의 조건들을 분석해야 한다.
신강한가 신약 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기본이고,
1). 일지(日支)가 희용신(喜用神)이 되는가.
2). 정재(正財) 와 편재(偏財)가 일간(日干)에게 희용신(喜用神)인가.
3). 정재(正財) 편재(偏財)가 다음의 길신과 인연이 있는가?
천을귀인(天乙貴人)이나 천덕(天德), 월덕귀인(月德貴人)을 겸하고 있으면 더욱 길하다.
4). 정재(正財) 편재(偏財)가 다른 오행으로부터 충 극을 당하거나 공망에 해당하는가?
5). 정재(正財) 편재(偏財)의 힘이 왕성(旺盛)한가 약(弱)한가.
다음의 설명은 기본적인 건강과 신체적 불균형의 내용이다.
1). 일간(日干)이 왕성하고 일지(日支)가 희용신(喜用神)이면 대체로 건강하다.
2). 일간(日干)이 왕성하고 일지(日支)가 희용신(喜用神)이 아니면 건강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이 약하고 늘 불안
하다.
3). 일간(日干)이 왕성하고 정재(正財)가 공망이나 극을 당하고 있으면 건강하면서 자신의 몸 어느부분에 결점이 있어 정
신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다.
또는 건강하면서도 몸의 어느부분 때문에 번뇌를 가지고 산다.
이러한 기본적 요소를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속에서 건강을 본다.
예). 乾
時 日 月 年 공망(申酉) 신약. 2.5(4.5) 陰陽: - 18.8
戊 己 癸 癸 편재용비격(偏財用比格)
辰 卯 亥 卯 用神: 火 土 . 음양용신: 陰 陽
忌神: 水 木. 閑神: 金
1). 위 팔자는 일간(日干)이 약하고 일지(日支)는 기신(忌神)이며 편관(偏官)이다. 음양(陰陽)의 기운은 불균
형이 심하다.
일지(日支)도 기신(忌神)이고 월지(月支)의 정재(正財)도 기신(忌神)이다.
2). 일지(日支)는 처(妻)의 자리다.
3). 본명은 처(妻)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은 좋으며 신체도 비교적 건장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건강하면서도 항상 약을 복용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4). 부부지간의 건강은 본명이 처(妻)와 부부관계를 갖는 횟수가 많을수록 건강이 나빠지게 된다.
그것은 일지(日支)와 정재(正財)가 반합하여 일간(日干)의 허약함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본명이 자신의 건강과 컨디션 여하에 따라 적당하게 넘어가는 것도 방법인데 본명은 심리
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즉 자신이 처(妻)와 부부관계를 갖는 것에 대한 많은 의미를 두게 되며,
부부관계를 갖는때 마다 부부관계를 통하여 처(妻)에 대해 자신이 남편으로서 기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새겨주려는 심리가 강하다.
이것은 처(妻)에 대한 무언의 소유욕을 전하려는 것이다. 마치 [당신은 나의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는 것
이다.
그 이유는 정재(正財) 편재(偏財)가 혼잡된 명에서 정재(正財)는 양합(兩合)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본명이 부부관계에서 자신이 몸이 피곤하면 대충할 수도 있을텐데.... 본명은 그렇지 않다.
매번 부부관계에서 처(妻)에 대한 배려함이 있다. 실제 어느 때는 부인이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남편은 부부관계를 가질 때 자신의 기분만 내고 끝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한 몸이 고달프
고 피곤하면 남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다.
부부지간에는 의무방어전이 좀 우스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피차 서로 배려하여 챙겨주는 것도 좋겠지만,
일반적 부부란 호색을 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충 대충도 통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고 볼 수 있다.
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5). 본명은 부부관계를 한 후에 일지적 신체리듬이 저하되는 경우가 된다.
또한 다음날 출근하여 일을 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매우 많이 느끼게 된다.
6). 부인이 이러한 남편의 팔자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난 후에 남편에 대한 측은한 마음이 생겨 건강에 대한 배
려를 한층 더 하게 되었다.
남편의 팔자에 대해 설명듣지 못한 이전에는 남편이 자신과 부부관계 갖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을 하
였고 더욱 잘 해주기를 바랐을 뿐이었다.
지금은 오직 남편의 건강을 위해 자신이 정성을 더욱 쏟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명리학 교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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