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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 편지<사주팔자 이런 저런 이야기>

 

                          명리와 육임을 병행하는 상담 이야기

 

 

                                                    사주팔자 이런 저런 이야기.

 

 팔자를 논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명리학적, 육임학을 병행하여 상담하는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

 

         영국 국민의 여인 다이애나 비(妃)의 팔자이야기.....

          다이애나 스펜서                       찰스 필립 왕세자

          1961년 7월 1일                            1948년 11월 14일

           乙  甲  辛                             癸  癸  戊

           未  午  丑                             卯  亥  子

                        2                                        8

          己 戊 丁 丙 乙                      己 戊 丁 丙 乙 甲

          亥 戌 酉 申 未                      巳 辰 卯 寅 丑 子

 

    중요 프로필  

     다이애나 스펜서

     1961년 7월 1일 출생 - 1997년 8월 31일 36세로 사망.

     1981년 7월 결혼(結婚).  1996년. 이혼(離婚).

     학력: 고등학교 중퇴. 성적은 중간 정도.

     취미: 서민적이고 일반적인 아기 돌봄 또는 요리, 춤(발레). 무용. 가사(家事) 돌보기.

           어려운 사람 돌보는 일.

     신장: 178cm.

     자녀: 아들 둘. 윌리엄 왕자(1982년생). 해리 왕자(1984년생).

 

    1. 다이애나 비(妃)는 존 스펜서 백작(伯爵) 7세 가문(家門)에서 출생.

       퍼모이 남작 4세의 딸 프랜시스 사이에서 셋째 딸로 태어났다.

       당시 위로 두 여자(女子)아이를 둔 스펜서 부부(夫婦)는 아들을 바라는 입장이었는데 다

       시 딸이 태어난 것에 부모(父母)의 마음이 어린 다이애나 에게 서운함이 많이 전달이 되

       어 아이 때 느낀 감정들이 성인(成人)이 되어서도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러므로 당시 남자아이로 태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스스로 많이 자책(自責)을 하였다고

       한다. 부모(父母)가 아들을 바랐는데 딸이 태어나자 다이애나에게 보이지 않는 원망아닌

       원망을 했다는 의미다.

       이렇게 자라면서....

       다행스럽게도 4년 뒤에 남동생이 태어나 어느 정도 감정적(感情的)인 자책감(自責感)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었지만 하지만 아이 때 이미 느낀 감정들이 성인(成人)이 되어서도 영향

       을 끼쳤다고 한다.

 

      7살 때 다이애나의 부모(父母)는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이혼(離婚)을 하게 되었는데

      이 당시 부모(父母)의 양육권(養育權)과 재산권(財産權)싸움으로 인해 당시 남매(男妹)들

      은 감정적(感情的)으로 많이 불안한 가운데 자랐다고 한다.

      부모(父母)의 이혼(離婚)도 그녀의 소녀(少女)시절을 불운(不運)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양육권(養育權)과 재산권(財産權)을 둘러싼 지루한 법정(法庭)다툼에 다이애나

      남매(男妹)들은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인데 가정(家庭)의 분위기가 그만큼 감수성(感受性)이

      예민한 어린 자녀(子女)들에게는 바늘방석이었을 것이다.

 

      어머니가 떠난 집에 남은 어린 자매(姉妹)들, 다이애나와 남동생은 부모(父母)의 따사로운

      손길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인형을 비롯하여 작은 동물들을 돌보는 일에 집착했고 사람들을 도와주

      는 일에 행복을 느꼈다.

      학업(學業)에서는 그다지 뛰어난 편이 못되었다.

      언니 사라와 남동생은 학교(學校)에서도 알아주는 수재(秀才)였지만 다이애나는 평균 이하

      보통 정도의 성적에서 만족해야 했고 이것은 그녀에게 또 다른 열등감(劣等感)이 되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이애나는 성인(成人)이 되어서도 자신감이 없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

      었고 이러한 성격(性格)이 후(後)에 왕세자비(王世子妃)가 되어 세상의 관심을 받고 왕실

      (王室)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그녀는 발 레를 좋아하고 요리(料理)와 청소(淸掃)하고 아기와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에

      능했지만 아무도 그녀의 이런 재능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녀 자신도, 주변의 사람들도 다이애나를 특기가 없는 그저 그런 아이라고 생각했다.

      다이애나는 이 모든 일을 예민하게 느끼고 상처(傷處)를 입었지만, 겉으로 자신의 불행을

      드러낼 수는 없었다.

      귀족가문(貴族家門)의 출신(出身)인 그녀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10대의 청소년(靑少年)

      의 반항(反抗)이 아니라 속으로 삭이며 남들 앞에 나서지 않고 조용히 뒷자리에 머무는 것

      이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돌보고 봉사(奉仕)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성격

      의 아가씨로 성장했다.

      그녀의 이런 성격은 왕세자비(王世子妃)가 된 후(後) 갑자기 세상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

      자 심리적(心理的)으로 서서히 문제를 일으켰다.

      엄격한 왕실(王室)에 적응하는 것도, 대중(大衆) 앞에 나서서 왕세자비(王世子妃)의 일

      을 수행(修行)하는 것도 모두 스트레스가 되어 그녀의 몸과 마음을 불안감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찰스 왕세자(王世子)와 다이애나 스펜서 결혼(結婚)과 이혼(離婚)

     당시 찰스 왕세자(王世子)를 알 게 된 것은....

     다이애나는 성인(成人)이 되고 난 뒤 찰스 왕세자(王世子)를 언니 사라를 통해서 비롯되

     었다.

     찰스 왕세자(王世子)와 언니인 사라가 서로 연인(戀人)사이 였다.

     당시 다이에나는 찰스를 보고 참 불쌍한 사람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러다 언니 사라와 연인관계가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에나와는 3년정도를 공백기간이 되

     어 연락이 없게 되었는데,

     이후 다이에나가 런던(LONDON)으로 거주(居住)를 옮겨 혼자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만나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어느덧 런던(LONDON)에서 스무살(1980 庚申년)을 맞

     게 되었다.

     이러한 생활이 이어가던 때 우연히 찰스 왕세자(王世子) 친척의 죽음을 위로하는 자리에 초

     대를 받아 참석한 다이애나는 이곳에서 우연히 찰스를 만나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이때

     다이애나는 옆자리에 있던 찰스에게 따듯한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이것이 계기가 되어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고 대중(大衆)의 관심과 언론(言論)의 스

     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빠르게 진행되어서 결혼(結婚)까지 하게 되었다.

 

     결혼후(結婚後)의 일들....

     그런데 찰스 왕세자(王世子)는 당시 사랑하는 연인(戀人) 카밀라 라는 여인(女人)과 사랑

     에 빠져있는 상태였는데 당시 다이애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결혼식(結婚式) 이후 이 둘의 관계를 알아차려 당시 우울증(憂鬱症)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

     지 하는 자살(自殺)시도와 폭식증(暴食症) 거식증(拒食症)을 겪었다.

     하지만 찰스 왕세자(王世子)는 다이애나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였고 또 엄격한 왕실(王室)

     생활에 지쳐 결국 다이애나는 왕실(王室) 전문 작가(作家)를 찾아 자신의 결혼생활(結婚生

     活)을 고발하는 책(冊)을 내게 하여 찰스 왕세자(王世子)에게 이혼(離婚)을 요구하기에 이

     르렀다.

     결국 두 아들의 양육권(養育權)을 나누어 가지고 거액(巨額)의 위자료(慰藉料)와 왕궁(王宮)

     내(內)에서 살 권리를 얻어내는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 이후로 1년 동안 편안한 생활을 이어오다 안타깝게도 1997년 8월 30일 불의(不意)의 교통

     사고(交通事故)로 세상(世上)을 떠나게 되는 비운(悲運)을 맞게 되었다.

     만약 교통사고(交通事故)가 없었다면 아마 다이애나 비(妃)는 영국 국민(國民)들의 많은 사

     랑을 받으며 봉사활동(奉仕活動)를 이어가 존경(尊敬)받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동화(童話)같은 이야기 그리고 안타까운 현실(現實).

     1981년 7월 영국의 세인트 폴 성당(聖堂) 앞,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은 사람들이 끝도 보이

     지 않을 만큼 모여 있었다.

     그들은 이제 곧 시작될 20세기의 동화(童話)를 기다렸다.

     동화(童話)의 히로인은 다이애나는 자락이 7m나 되는 아이보리색 실크 웨딩드레스를 입고

     마차(馬車)에서 수줍게 내려섰다. 그녀는 젊고 청순(淸純)하고 아름다웠다.

     군중(群衆)들은 현실(現實)에 나타난 동화(同化) 속 주인공을 향해 환호성을 질렀다.

     아버지 스펜서 백작(伯爵)의 팔짱을 낀 레이디 다이애나는 이제 남편이 될 대영제국의 왕

     위 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王世子)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성당(聖堂) 앞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과, 그녀의 결혼식(結婚式)을 생중계로 지켜보던 전 세

     계 7억명의 사람들과 모든 사람들이 찰스 왕세자(王世子) 부부(夫婦)가 동화(童話)의 마지

     막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삶은 동화(童話)가 아니다.

     이 결혼식(結婚式)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高貴)한 신분(身分)인 두 사람의 가장 비극적이고

     불행한 결혼(結婚)의 시작이었다.

     1981년 신유(辛酉)년 7월에 시작된 이 영국 왕세자(王世子) 부부(夫婦)의 숙명(肅命)과 같은

     우여곡절(迂余曲折) 많은 결혼생활(結婚生活)은....

     15년 후 1996년 병자(丙子)년 8월 결국 이혼(離婚)으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1년 후 1997년 정축(丁丑)년 8월,

     다이애나 비(妃)는 불의(不意)의 교통사고(交通事故)로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명(遺命)을

     달리하고 말았다.

 

    2. 왕세자(王世子)와 왕세자 비(王世子妃)는 행복하지 못했다.

 

     결혼(結婚) 당시 갓 스무 살이었던 다이애나 비(妃),

     그녀보다 12살 많은 찰스 왕세자(王世子)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다른 이질적(異質的)인 사람

     이었다.

     다이애나는 귀족신분(貴族身分)이었지만 고등학교(高等學校)를 중퇴(中退)한 뒤,

     이제 막 세상에 나와 유치원(幼稚園) 보모(補母)로 독립적(獨立的)인 삶을 시작하려던 순진

     (純眞)한 아가씨였고,

     찰스는 태어날 때부터 영국의 제 1 왕위 계승자(繼承者)로 받들어지면서 공부에도 소질을 보

     여 명문(名門) 케임브리지 대학교(大學校)를 나온 그야말로 노련한 지식(智識)인 왕자(王子)

     님이었다.

 

    다이애나는 자기 발로 뛰는 스포츠와 춤을 좋아하는 것이 취미였다.

     또한 대화(對話)와 유대감(柔待感)을 중시했으나, 다이애나는 결혼(結婚) 전(前) 단 한 번

     도 제대로 된 연애(戀愛)를 해보지 못했으며,

     훗날 다이애나 비(妃)는 자신의 결혼생활(結婚生活)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세 사람이 함께 한 결혼(結婚)이니 좀 붐볐죠]...라고 자조적(自嘲的)으로 말했다.

     안타깝고 측은한 말이다.

     세 사람이 함께 한 결혼생활(結婚生活)이라니?

     다이애나 비(妃) 자신은 둘러리 밖에 안되는 역할이고 남편의 마음속에는 다른 여자(女子)

     가 자리잡고 있으니 분통이 터질 일인데....왕실(王室)이다 보니 지켜야하는 억지스런 예절

     (禮節)이 있어서 얼마나 속이 상(傷)했겠는가?

 

     찰스: 말(馬)을 타는 폴로와 사냥을 즐겼다.

           찰스는 혼자 사색(思索)하고 독서(讀書)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도 찰스는 가는 곳마다 스캔들(염문)을 뿌려대는 난봉꾼으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다이애나와 결혼(結婚) 당시 그는 오랜 연인(戀人)이었던 카밀라 파커볼스를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신혼생활(新婚生活)에 들어갔다.

           왕세자(王世子)로 떠받들어 모셔진 신분(身分)으로 살았으니 오죽했을까.

           그러면서도 독서(讀書)와 사색(思索)을 즐겼다는 것은 또 아이러니 하다.

 

           스캔들(염문)을 뿌려대는 난봉꾼으로 알려지게 된 것도 다른 이유가 있다.

           독서(讀書)와 사색(思索)을 즐기는 스타일이 난봉꾼이라니....

           제 1 왕위 계승자(繼承者)로서 결혼(結婚)을 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던 찰스 왕세

           자(王世子)는 사랑하는 여인 카밀라를 두고 신부(新婦)감을 찾아야만 하는 고뇌(苦惱)

           에 빠졌다.

           그래서 이런저런 염문(艶聞)을 퍼뜨리며 난봉꾼을 자처했다.

           카밀라가 평민(平民) 여자(女子)라는 이유로 결혼(結婚)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반

           항이었다. 의도된 행동이었던 것이다.

           원래는 독서(讀書)와 사색(思索)을 즐기는 왕실(王室)의 생활(生活)의 습관(習慣)이 되

           어 있는 왕세자(王世子)인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여자 카밀라가 있지만 평민(平民)

           이므로 왕실(王室)의 규칙(規則)으로는 평민과는 결혼(結婚)이 불가하니 포기해야 하

           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으니 외부에 나가서는 난봉꾼이라는 저자거리의 행동을 한다는

           식으로 소문을 내어서 나름대로는 카밀라와 혼인(婚姻)을 하고 싶은 마음을 그렇게라

           도 해서 풀고 싶었으나 그렇다고 왕실(王室)의 관습(慣習)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 왕실(王室)의 왕비(王妃)의 자리를 채워놓고 밖에서는 자신의 사랑을 만들어 가자고

      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애타는 속마음을 뒤로하고 둘은 결혼(結婚)을 하였다.

 

    결혼: 결혼(結婚)은 연애(戀愛)때부터 삐걱거렸다.

          순진(純眞)하고 미숙(未熟)했던 레이디(Lady) 다이애나는 자신이 왕세자비(王世子妃)

          가 된다는 사실에 흥분해 찰스 왕세자(王世子)의 주변과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

          다.

          찰스 왕세자(王世子)에게 결혼(結婚)은 왕(王)으로 가기 위한 통과의례(通過儀例)일 뿐

          이었다.

          그는 한 남자로서 평생을 사랑하고 함께 지낼 배우자(配偶者)를 찾기보다는 공석(空席)

          인 왕세자비(王世子妃)의 자리를 메워줄 적당한 여인(女人)을 찾고 있었다.

          왕세자비(王世子妃)로써 그리고 훗날 왕비(王妃)로써 부족하지 않을 귀족신분(貴族身分)

          과 미모(美貌),

          2세를 낳아줄 건강(健康)하고,

          그리고 자신의 말에 순종(順從)하는 스타일의 처녀(處女)라면 누구라도 괜찮았다.

          처음부터 사랑을 나누거나 아기자기한 애정(愛情)의 가정(家庭)같은 것은 바라지도 안

          았고 나누어줄 사랑도 충분치 않았던 찰스 왕세자(王世子)는 순진(純眞) 무구(無垢)해

          보이는 20살의 다이애나를 편리한 생각대로 왕세자비(王世子妃)로 택했던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동화(童話)가 아니듯이 그것은 찰스 왕세자(王世子)의 오판(誤判)이었다.

     순진(純眞) 무구(無垢)해 보이는 귀여운 미모(美貌)이며 시키면 시키는 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일 줄 알았던 다이애나 비(妃)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여성(女性)이 아니었다.

     그녀의 자아(自我)는 강했고, 의지(意志)는 굳센 편이 었으며, 왕실(王室) 누구보다도 현명

     (賢明)함이 있었다.

     여기에서 그들의 불행(不幸)이 싹텄다.

 

     다이애나 비(妃)는 마치 20세기 이전(以前)의 왕(王)들처럼,

     버젓이 애인(愛人) - 처(妻), 첩(妾)을 따로 두겠다고 나온 찰스 왕세자(王世子)의 비도덕적

     (非道德的)이고 뻔뻔함을 도저히 묵과(默過)할 수가 없었고,

     자신을 왕세자(王世子)의 장난감, 액세서리 정도로 취급하는 왕실(王室)의 태도에 깊이 상처

     (傷處)를 입고 끝내는 반기(反旗)를 들었다.

     다이애나 비(妃)는 동화(童話) 속 왕자(王者)님의 처분만 기다리는 고분 고분한 액세서리

     (장난감)가 아니라 20세기 후반(後半)을 살아나가고 있는 독립심(獨立心) 강하고 자존심(自

     尊心)이 센 여성(女性)이었다.

 

     다이애나의 자란 배경을 팔자(八字)에서 보면.....

      다이애나 스펜서                 

      1961년 7월 1일                  

       乙  甲  辛                  

       未  午  丑       

                    2         

       己 戊 丁 丙 乙                  

       亥 戌 酉 申 未     

    성격: 낙천적(樂天的)이다.

          자유분방한 프리랜서의 스타일로 살아가야 하는 자유주의적(自由主義的)인 사고개념(思

          考槪念)이다. 다만 자유주의(自由主義)면서도 잠복심리(潛伏心理)는 원칙(原則)을 우

          선하면서 정도(正道)를 가려고 하는 심리(心理)가 기본으로 된다.

          훗날 이러한 원칙성(原則性)이 주위의 조건에 의하여 무참하게 깨뜨려지면서 오히려 오

          기(傲氣)로 변하는 계기가 된다.

          주인공이 귀족(貴族)의 가문(家門)에서 태어나고 귀족(貴族)의 관습대로 성장해야 했던

          시간속에서 성장한 것을 보면....

 

    12세까지의 을미대운(乙未大運)기간: 어린 나이에 대운(大運)이 재성(재물)이 작용하는 기간

          이 되면 부자유스럽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조건이다.

          신변(身邊)의 조건과 매사에서 불평(不平)과 불만(不滿)이 많아지고,

          어린 소년(少年) 소녀(少女)의 과정이라고 한다면 부모(父母)로부터 안정적인 교육(敎

          育)을 받고 준비하는 조건은 아니다.

          심리적(心理的)으로는 스스로가 인내(忍耐)해야만 하는 불만족(不滿足)스런 조건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분위기 - 부모(父母)의 조건에서 이를 해결하고 낭만적(浪漫的)이고

          자유분방한 낙천적(樂天的)인 소녀(少女)로 성장하게 된다.

          그야 말로 어느 유소년(幼少年)처럼 자유(自由)를 만끽하고 뛰고 놀면서 푸른 창공(蒼

          空)을 보면서 꿈을 키우는 기간이다.

          다만 이 기간은 출신(出身)이 귀족(貴族)의 가문(家門)이면 철저한 가문(家門)의 관습

          (慣習)과 습관(習慣)을 받아드리고,

          현실론적(現實論的)인 생각을 할 줄 알면서 머리가 깨어있는 현대적(現代的) 사고(思考)

          를 하게 된다.

          두뇌작용(頭腦作用)은 좋은 편이고 유연성(柔軟性)과 순발력(瞬發力)은 좋은 편이다.

          그러면서도 이해관계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이 시기 중에서 7세 때 부모(父母)는 이혼(離婚)을 하게 되면서 주인공이 받아드려야

          하는 현실에서 느끼는 이해관계(利害關係)에서 인내(忍耐)하면서 외로움과 주변의 분위

          기 등....은 희비(喜悲)가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어려웠을 것으로 추론한다.

      4세 때 즉 1965년 을사(乙巳)년에 남동생이 태어났고,

      7세 때 즉 무신(戊申)년에 부모(父母)가 이혼(離婚)을 했다.

      부모(父母)의 이혼(離婚)은 한번에 이혼(離婚)이 된 것은 아니고 그 이전에 재산권(財産權),

      양육권(養育權)으로 인하여 법정(法廷)다툼이 있었다고 보게 되지만 결정적으로 부모(父母)

      의 이혼(離婚)은 남매(男妹)들에게는 외롭고 고단함의 시작이다.

      모친(母親)이 떠나고 난 후부터 어린 남매(男妹)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그

      사랑이 없다는 것은 부족한 공간(空間)이 남게 마련이다.

 

       일주 乙丑   월주 甲午

      12세까지  을미대운(乙未大運)에서,

      7세 무신(戊申)년의 작용을 보면....

      재성(재물)이 작용하는 것은 부모(父母)에게 떼를 쓰면서 받아쓰는 용돈의 재성(재물)이

      아니고 현실(現實)로 다가오는 당장의 문제인데 신약(身弱)한 팔자(八字)의 주인공이 어린

      나이에 소화(消化)하기에는 쉽지 않다.

      정신적(精神的)으로 만만치 않은 현실(現實)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것이다.

      이 현실(現實)은 부모(父母)가 해야 하는 것이고, 부모(父母)가 해결해야 하는 일인데 부모

      (父母)가 이혼(離婚)하였으니 남매(男妹)들이 짊어지는 큰 짐인 것이다.

 

     이 해의 1968년 7세 무신(戊申)년의 조건과 이듬해인....

             1969년 8살 기유(己酉)년의 운기(運氣)의 작용은 약간의 차이지만 비슷하다.

     싫든 좋든 불문하고 자신에게 정해진 길로 가야 하고 정해진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强迫

     觀念)이 강하게 작용하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우리 안에 갇혀있는 모습처럼 자유가 없는 분위기다.

     유소년(幼少年)이 누려야 하는 자유주의(自由主義)는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현실(現實)을 인내(忍耐)하고 극기하면서,

     12세부터 - 22세까지의 병신대운(丙申大運)을 보면....이 시기에서는 런던으로 독립생활을

     위하여 떠나게 되고 결혼(結婚)까지 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대운(大運)과 다음 22세 - 32세의 정유대운(丁酉大運)에서 주인공이 겪어야하는

     단맛과 쓴맛을 모두 겪어야 하는 기간이면서,

     귀족가문(貴族家門)에서 태어난 것이 어쩌면 불행(不幸)의 시작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차라리 평민(平民)이었다면 평민(平民)에게 결혼(結婚)을 하였다면?... 운명(運命)의 갈림길

     을 피할 수가 있었다고 추론하게 된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운명(運命)이고 숙명(肅命)이다.

 

    22세 - 32세의 기간인 병신대운(丙申大運)을 보면....관운(官運)이 강하게 작용한다.

     관운(官運)은 학교(學校)를 다니고 공부를 하고 미래(未來)를 준비하는 각오를 다지는 의미

     가 있고 또한 관(官)은 여성(女性)에게는 남자, 결혼(結婚)이 된다.

     이 관운(官運)이 순수하게 작용을 하면 깨끗하고 정결(貞潔)한 생각과 마음으로 미래(未來)

     로 나가는 기간이 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병신대운(丙申大運)에서는 관운(官運)과 동시에

     이 관운(官運)을 못쓰게 만드는 반대 개념(槪念)인 즉,

     관(官)을 파괴하는 상관(傷官)이라는 기운이 작용하게 되는데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관운(官

     運)은 귀족(貴族)의 신분(身分)에 어울리는 운기(運氣)의 작용이고,

     상관(傷官)의 작용은 천민(賤民)의 신분(身分)을 의미한다.

     그러면 귀족신분(貴族身分)과 천민신분(賤民身分)의 운기(運氣)가 동시에 작용하면 여기서는

     천민(賤民)의 신분(身分)이 더 우세하다.

     정신(精神)으로 설명하면 관운(官運)은 기계처럼 움직이는 공인(公人)의 신분(身分)이며,

     보수주의(保守主義) 정신(精神)이고,

     상관(傷官)의 작용은 자유주의(自由主義)이고 진보주의(進步主義) 사상(思想)에 해당한다.

     이 대운(大運)에서는 주인공은 결혼(結婚)을 물리치고, 거부하고 또는 독신주의(獨身主義)

     를 선호(選好)하고 혼자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것은 선택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결혼(結婚)을 하겠다고 결정을 한 것은 어떤 이유인가?

     고등학교(高等學校)를 중퇴(中退)한 것은,...

     병신대운(丙申大運)이고,

     1977년 정사(丁巳)년이다.

     생각이 가장 많고 변화를 겪게 되는 심한 정신적(精神的)인 방황을 하게 되는 해다.

     아마도 부모(父母)가 야단을 친다면 가출도 감행하기도 하며 학교생활(學校生活)을 할 수 있

     는 조건이 못된다.

     창공을 훨훨 날아서 어디든지 가고 싶은 생각은 정도(正道)를 넘어서 다른 세계로 가니 어른

     의 지도(指導), 선생님의 말씀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러한 1977년 정사(丁巳)년의 운기(運氣)에서 조금만 더 인내(忍耐)하는 기회가 있다면 운

     명(運命)이 바뀌었을 것이다.

 

     런던(LONDON)으로 거주를 옮긴 것은 1978년 무오(戊午)년이다.

     1978년은 사회생활(社會生活)을 하면서 살아야하는 문제가 눈앞에 다가오므로 현실적(現實

     的)으로 주인공이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살아야 하는 현실(現實)이다.

     가슴속에서 동정(憧情)하는 세계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동조(同助)하는 동료(同僚)가 있었

     다.

     옆에서 충고를 해주는 친구가 이때까지는 좋은 벗(우정)이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서 서로의

     다른 길을 가면서 벗(우정)이 아니게 됨은 이 역시 주인공에게는 운명(運命)의 한 조각이

     되는 것이다.

     런던(LONDON) 으로 옮겨서 자신의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찰스를 만나게 되고 1년여 과정을 지나면서 1979년 기미(己未)년이 되면서....

     고생을 같이 하던 벗(우정)이 주위에서 멀어지게 되고 심리적(心理的)으로 우울한 주인공

     원래 자유주의적(自由主義的)인 생각이 강한 터라 1979년 기미(己未)년에는 자신의 앞날에

     서광이 있을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 것이 찰스가 왕세자(王世子)라는 신분(身分)으로 자신

     에게 주어질 장밋빛 인생(人生)을 만들 수 있다는 망상(妄想)에 도취된 것이,

     이 이듬해 1981년 신유(辛酉)년의 결혼(結婚)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병신대운(丙申大運)에서,

     1981년 신유(辛酉)년은 분명히 관운(官運)이 넘쳐서 처치 곤란인데 자유주의(自由主義)와

     귀족주의(貴族主義)가 충돌하면서도 귀족주의(貴族主義)가 더 우월(優越)하여,

     주인공이 결혼(結婚)과 더불어 왕실(王室)에서의 생활을 선택하게 된다.

     세상사(世上事)는 시작이 반이고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이다.

     시작이 귀족주의(貴族主義)가 우월(優越)하다고 해도 완벽하지는 못하고 다음 순서로 이어지

     는 것이 출산(出産)이다.

     여성(女性)에서의 출산(出産)은 바로 자식(子息)은 분신(分身)이다.

     여성(女性)이 남편과의 불편한 사랑이 존재할 때 자녀(子女)를 출산(出産)하면서 가까워지는

     경우도 있고 멀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대운(大運)과 행년(行年)이 복잡하게 작용하므로 여러 가지로 작용하는 것이다.

     주인공이 결혼(結婚)한 행년(行年)이 1981년 신유(辛酉)년에는 위에서 설명을 하였듯이,

     귀족주의(貴族主義)와 자유주의(自由主義)가 충돌을 하면서 귀족주의(貴族主義)가 좀더 우

     월(優越)하다고 하였듯이 이것은 관운(官運)이 어느 정도 우월(優越)하다는 의미다.

     그런데 주인공에게 왕자(王子)가 태어났다.

     이 왕자(王者)들은 주인공의 분신(分身)이자 희망(希望)이다.

     왕실(王室)에서의 외로움과 소외(疏外)되어서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불편한 것들을 생각하

     면 분노가 끓어 오르지만 이 왕자(王子)들을 위하여 인내(忍耐)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살

     아가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 자신이 어릴 때 부모(父母)가 이혼(離婚)을 하여 경험했던 부모(父母)의 애정결핍을

     왕자(王子)들에게 또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큰 아들. 윌리엄 왕자 1982년 6월 21일. 임술(壬戌)년생.

     작은아들. 해리  왕자 1984년 9월 15일. 갑자(甲子)년생.

   

     첫째 아들 윌리엄 왕자(王者)가 1982년 6월 21일 출생(出生)하였다.

     임신(姙娠)은 1981년 신유(辛酉)년에 하였다.

     자식(子息)은 출생(出生)보다 임신(姙娠)이 더 중요하다. 첫 단추를 꿰는 것이기 때문이다.

     임신(姙娠)은 1981년 신유(辛酉)년에 하였다는 것은 이 임신(姙娠)은 남편과 더 멀어지는

     것을 암시(暗示)하는 것이다.

     임신(姙娠)을 한 인연을 보면...

     정유대운(丁酉大運)에서,

     1981년 신유(辛酉)년은.....주인공에게는 강력한 관성(官星)이 운집하여 관살혼잡(官殺混

     雜)하다. 여기에 자식(子息)을 의미하는 자유주의(自由主義) 기운이면서 관살(官殺)을 파괴

     하려고 하는 기운이 충돌을 하게 된다.

     즉 자식의 기운과 남편의 기운이 두 기운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운기(運氣)작용에서 중간에 유통(流通)하는 기운(氣運)이 있었다면 임신(姙娠)은 매

     우 좋은 기운으로 변하여 부부지간(夫婦之間)은 더욱더 가까워지면서 유정(有情)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유통(流通)하는 기운(氣運)이 없었고 충돌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작용에서 힘의 균형을 보면 남편의 기운인 관살(官殺)이 우세(優勢)하여 현재는 존

     재(存在)하기는 해도, 자식(子息)이 성장하면서 커 가는 것이니 점점 관살(官殺)이 밀려나는

     시기가 다가오게 된다.

     이 첫 번째 왕자(王子)의 임신(姙娠)의 동기(動機)가 미래(未來)를 불투명(不透明)하게 한다.

 

    둘째 아들 해리 왕자(王子)는 1984년 9월 15일. 갑자(甲子)년 생인데

    1983년 계해(癸亥)년의 12월 임신(姙娠)이다.

    이 때는 정유대운(丁酉大運)이다.

    이 임신(姙娠)이야 말로 주인공에게는 커다란 운명적(運命的)인 결정을 하는 임신(姙娠)이고

    손명(損命)할 숙명(肅命)을 피하지 못하는 결정이 되면서,

    주인공은 둘째 해리 왕자(王子)가 태어난 후(後)부터 이미 찰스 왕세자(王世子)로부터 마음이

    떠났다고 훗날 고백(告白)했다고 전한다.

    이 둘째 왕자(王子)를 임신(姙娠)하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인생(人生)이 여기 왕실(王室)에서

    는 모든 것을 압박(壓迫)당하면서 끝내는 소멸(消滅)될 것이라는 생각(예견)을 하게 되는 것

    이다.

 

    그야 말로 불안한 상황에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한 과정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로 인하여 몇 차례의 자살(自殺)을 하려는 극단적인 시도와

    폭식증(暴食症), 거식증(拒食症)을 오가며 다이애나 비(妃)가 질투(嫉妬)와 자기혐오(自己

    嫌郡)에 빠져 피폐(疲斃)해져 가는데....

    찰스 왕세자(王世子)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을 뿐이다.

    자식(子息)이 태어나서 자식(子息)이 부부(夫婦)사이에 매개체(媒介體)가 되어서 사랑으로

    승화(昇華)되는 것이 부부(夫婦)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그러나 당사자(當事者)들은 이 결혼(結婚)을 하면서부터 두 아들을 나을 때까지의 과정의 기

    간은 천기역학(天氣易學)의 논리(論理)로 분석하면,

    동양(東洋), 서양(西洋)을 불문하고 서로 헤어질 것을 암시(暗示)하는 운(運)기 속에서 아

    무리 귀족(貴族)이라도 사랑이 귀(貴)하다고 해도 운명(運命)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지나면서 30대가 되었고,

    무술대운(戊戌大運)으로 들어섰다.

    이 대운(大運)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왕실(王室)이라는 특수한 신분(身分)의 사람들이 있는

    곳이며 일반인(一般人)과는 모든 것이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형 놀이 같은 삶의 울

    타리 안에서 인간(人間)으로서 존엄성(尊嚴性)과 가족(家族)으로서의 애정(愛情)어린 분위기

    를 갈구하기엔 너무 부족한 것이 많았다.

    왕실(王室)이라는 특수한 궁궐(宮闕)안에서 해야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들이 분명히

    있으나 자신의 감정(感情)마저 모두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취미생활(趣味生活)도 하고 싶고 자유스럽게 느끼면서 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이 대운(大運)의 기간에서는 암암리에 자신의 의도대로 하고픈 것을 포기하지 못하는 충동적인

    감정(感情)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또한 남편에 대한 인내심(忍耐心)도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방황(彷徨)을 하게 되는데 인

    내심(忍耐心)이 어느 정도 항상 마음속에 지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 한계(限界)속에서 물질적(物質的)인 느낌을 갖고 싶은 것을 전부는 숨길 수가 없어서 일부

    는 노출(露出)되게 마련인데 그것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남편에 대한 애정결핍(愛情欠乏)

    의 불만이다.

    이러한 것을 남편이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면서 개 닭 보듯 할 뿐

    이다.

    이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는 인내(忍耐)하면서도 그 인내심(忍耐心)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

    면 강한 감정(感情)의 표출(表出)로 인하여 아무리 왕족(王族)이라고 해도 큰 감정(感情)의

    격돌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인간(人間)의 한계(限界)다.  

 

    이러한 조건을 인내(忍耐)하고 극복하는 주인공 다이애나 비(妃)는 우여곡절(迂余曲折) 끝에

    겨우 찾은 - 자녀를 출산하고 자녀와 함께 생활이 자리를 잡은 생활과 - 자신의 생활(生活)을

    왕세자비(王世子妃)라는 커다란 틀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생각

    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운 청춘(靑春)과 사랑에 대한 희망을 짓밟고 삶의 의미까지도 싹을 자르려고 하

    는 왕실(王室)에 대한 불만(不滿)과 분노(忿怒)하게 되는 다이애나 비(妃)는 즉각 대응에 나

    섰다.

    이러한 다른 모습의 여성(女性)으로 변모(變貌)하는 것이 바로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 가능

    한 것이다.

    인내(忍耐)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자신을 지키고자 하면서도 한번 실망(失望)을 하고

    부당(不當)하다고 판단이 서면 강력한 저항력(抵抗力)이 화산(火山)처럼 폭발을 하게 되는 것

    이다.

    비록 신선(神仙)같은 존재라고 해도 감정(感情)을 소유하고 있는 인간(人間)이라면....

    이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는 감정의 기복(起伏)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은 피하지 못한

    다.

    상대성이론(相對性理論)을 거론하지 안는다고 해도 상대는 왕실(王室)이다.

    이러한 운기(運氣)속에서는 왕실(王室)은 더욱더 완벽한 왕비(王妃)의 모습을 원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즈음 주인공은 청순(淸純)한 여성(女性)으로서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던 여인(女人)의 모습

    은 어디에도 없었다.

    강성(强性)의 여성(女性)으로 변한 것이다.

    재성(재물)이 작용하는 대운(大運)에서는 물질적(物質的)이 되는 것이어서 부부지간(夫婦之間)

    에서는 반드시 사랑이라는 플라토닉러브 보다는 진정성의 사랑의 확신이 서도록 당사자(當事

    者)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위로하면서 보호(保護)하는 적극성(積極性)이 있어

    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확인할 수가 있어야 불만(不滿)이 생기지 않는데 주인공의 부부(夫婦)는 오히

    려 더 멀어지는 무관심(無關心)의 대상(對相)이 된 것으로 되어서 회복하기 힘들고 심각해지

    는 것이다.

    주인공의 현실(現實)은 전혀 다른 세상으로 남편 찰스 왕세자(王世子)의 마음속에는 카밀라

    가 자리잡고 있어서 오죽했으면 "신혼생활(新婚生活)이 세 사람이 하여서 붐볐다는 자조적(自

    嘲的)인 말을 할 정도였을까? 찰스의 사주팔자(四柱八字)속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있을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남편과 함께 살면서 왕실(王室)의 법도(法道)를 지켜야 하는 주인공이 마침내 인내(忍

    耐)의 한계점과 감정(感情)의 발톱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는 무술대운(戊戌大運)에 있는 것이

    다.

  

    1992년 임신(壬申)주인공은 자신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 하는 방법론(方法論)을 행사(行

     事)하게 되고 그것이 정도(正道)에서 어긋난다고 해도 스스로를 위하여 결정을 하게 되어서

     그녀는 저명한 왕실(王室) 전문작가(全文作家)를 알아내고 자신의 암담(暗澹)했던 결혼생활

     (結婚生活)을 낱낱이 고발하는 책(冊)을 쓰도록 하였다.

     이러한 일은 왕실(王室)을 당혹하게 하고 난리가 났다.

     1993년 계유(癸酉)년의 폐쇄적(閉鎖的)일 정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더욱더 강하게,

     오직 말을 붙이지 못할 정도로 오싹할 정도로 감히 근처에도 가지 못할 정도로 차가운 감정

     (感情)을 가진 여성(女性)이 되어간다.

     이러한 감정(感情)은 남편과 더불어 왕실(王室)과의 관계정립이 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冊)의 발간(發刊) 이후 별거(別居)를 선언(宣言)하게 된다.

     별거(別居) 후 1996년 병자(丙子)년에는 이혼(離婚)을 하였다.

 

     1996년 8월 병자(丙子)년 이혼(離婚)하고 난 후 다이애나 비(妃)는 원래의 소녀(少女)시

     절의 이름 다이애나 스펜서를 되찾으면서 왕세자비(王世子妃)와 왕족(王族)의 지위(地位)

     를 잃었다.

 

     30대의 시작 무술대운(戊戌大運):

     이 10년의 기간에서는 인간(人間)의 한계가 자연(自然)의 현상앞에서는 무기력(無氣力)하기

     만 하다는 자조적(自嘲的)인 말을 하게 되는 흉한 기간이다.

     돌발상황이 언제 발생할지 예측불허(予測不許)다.

     따라서 철저하게 조신(眺身)을 하면서 지내야 할 기간이다.

 

     세상사는 시작과 끝이 있게 마련이다.

     부부(夫婦)가 정(情)이 천리 - 만리 멀어지는 가운데 삶이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구나? 하

     고 혐오주의(嫌郡主義)에 빠진 다면,

     이 대운(大運)에서는 주인공 자신의 인생(人生)의 가치(價値)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 원초적

     본능(原初的本能)이 발현(發現)하게 된다.

     인생(人生)의 진리(眞理)를 알게 되고 현실(現實)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자신의 삶의 가

     치를 만들려고 한다.

     주인공은 이러한 의지력(意志力)이 있어서, 또 다른 삶을 만들기 위해 제2의 인생(人生)을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연인(戀人)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많은 언론(言論)들의 추측들이 난무(亂舞)하고 있으나 천기역학(天氣易學)의 논리(論理)로

     분석해 볼 때 무책임(無責任)하게 연인(戀人)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식(子息)을 지키고자 하는 기본적인 마음이 강해서 부도덕(不道德)한 행위(行爲)는 자제하

     는 것이 주인공의 생각이다.

     다만 이혼(離婚)을 한 다음의 문제는 별개(別個)다.

 

      다시 한번 천기역학(天氣易學)의 논리(論理)로 1992년 임신(壬申)년의 분석해 보면?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

      1992년 임신(壬申)년의 의미는?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지난날의 부당(不當)하다고 생각하는 것

      들을 세상에 내 놓고 발표를 하고, 호소하는 것이다. 여기에 주인공은 자신 스스로를 위

      하여 순수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니 제3의 입장에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고,

      왕실(王室)이니 엄청난 반대와 압력이나 제약(制約)이 있었을 것이지만,

      자신에게 다가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러나 주인공은 순수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한번 마음을 정하면 어떠한 압력이나 제

      약(制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행(强行)을 하게 되는데,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면 반드시 꼭 하고야 마는 강한 집념(執念)이 타오르게 되

      는 것이 1992년 임신(壬申)년의 특징이다.

      귀족(貴族)의 신분(身分)이 세상사람들의 비웃음이나 왕실(王室)의 체면(體面)이나 조롱을

      당하는 여러 가지 수(數)의 불리(不利)함을 각오하고 그 안에서 자식(子息), 왕자(王子)들

      이 받는 충격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알면서도,

      자신이 해야 한다는 일념(一念)으로 감행(敢行)하는 것이다.

      이것이 1992년 임신(壬申)년의 특징이다. 다소 우직스럽고 편향된 마음이 있으면서도...

      결국은 임신(壬申)년의 고귀(高貴)한 귀족(貴族)의 관운(官運)이,

      하등급(下等級)으로 강등(降等)되면서도 그것이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라면 피하지 안

      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이러한 각오는 어떤 조건도 말리지 못한다.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버리면서까지 감당하겠다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1992년 임신(壬申)년의 운기(運氣)가 다음 해인 1993년 계유(癸酉)년으로 옮겨지면서,

      폐쇄적(閉鎖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곡(頑曲)해지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마음의 문(門)이 굳게 닫혀버리게 된다.

      그것이 제3자의 시각(視覺)에서는 복(福)을 발로 차는 짓이다....라고 할 수는 있다.

 

      결국은 별거(別居)도 불사(不辭)하게 되고 1996년 병자(丙子)년에는 이혼(離婚)을 하게 된

      다.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 1996년 병자(丙子)년의 의미는?

      일주 乙丑  월주 甲午

                         대운: 무술대운(戊戌大運).

                         행년: 병자(丙子)년. 1996년 이혼.

     월건(月建) 午 행년(行年) 丙.

     丙 午의 작용은 속박(束縛)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력한 자유주의(自由主義)다.

     역학용어(易學用語)로 식신(食神). 상관(傷官)의 작용이다.

     이것은 주인공의 태어날 때부터 천성이며 평생의 소원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렇게 강력하게

     추구하려는 것에는 주인공 자신의 의지력이 강해서 가능하게 되지만... 외부에서 그러한 동

     기를 만들어주는 행년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것이 1996년 병자(丙子)년의 운기작용이다.

     특히 행년:

     1996년 병자(丙子)년에서는 주인공에게 미련이 남아 있어서 이럴까 저럴까 하고 갈등을 일

     으키는 의 작용(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까하는 소극적인 생각)을 가차 없이 뿌리째 뽑아버

     리는 것은,

     대운(大運) 戊 戌 의 힘이다. 즉 벗어나고 싶은 자유주의 정신이다.

     대운(大運) 戊 戌 의 힘은 자유주의(自由主義)로 향하는 강력한 잠재적(潛在的)인 마음인데

     얼마나 억눌리면서 살았으면 해방(解放)과 자유(自由)를 누리고픈 것을 증명(證明)하는 것이

     다.

     자유(自由)는 고귀(高貴)한 것이고 인간(人間)이면 기본적으로 그 권리를 인정하는 것인데 여

     기에서 치명적(致命的)인 결점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자유(自由)를 얻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력(意志力)이면서 주인공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이성적(理性的)이지 못하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말이 있다.

     주인공에게도 목숨과도 같은 자유(自由)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자유를 얻으면서 목숨은 잃게 되는 것이 1996년 병자(丙子)년의

     운명(運命)이다.

     이렇게 운명(運命)은 정해진 대로 가는 것이다.

     즉 주인공에게 1996년 병자(丙子)년의 의 작용은 목숨을 지켜주는 힘인데,

     대운(大運) 戊 戌 의 힘은 자유주의(自由主義)이므로,

     이 힘에 의하여 주인공을 지켜주는 의 힘은 파괴되어 무력해져 버리는 것이다.

     주인공이 귀족가문(貴族家門)의 출신(出身)이지만 왕실(王室)로 가서는 안되는 이유를 아

     래 별첨(別添)해서 설명을 한다.

 

     1996년 병자(丙子)년의 의미를 더 설명하면....

     신변(身邊)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간단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다. 치렁 치렁 매달리는 의식(儀式)같은 것은 모두 던져버리고 나 한 몸 뉘일

     곳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결국은 문서(文書)정리까지 하는 것이니 이혼(離婚)정리가 된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깊은 것까지 잃어버리는 암시(暗示)를 주는,

     1996년 병자(丙子)년이 된다.

     이 해는 보이지 않는 암수(暗數)가 숨어 있다.

     항상 돌발변수에 의한 흉(凶)한 일을 조심해야 한다.

     위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 돌발상황의 가능성이 있는 기간인데 여기에 우연히도...

     1996년 병자(丙子)년이 더 가중(加重)되므로 섬 찟할 정도로 흉(凶)한 기운이 작용하는 한

     해가 된다.

     신변(身邊)의 모든 것들을 예의 주시하면서 방어를 잘 해야 한다.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는다...라는 말이 있다.

 

    1997년 정축(丁丑)년 교통사고(交通事故)로 사망(死亡)한다.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 정축(丁丑)년이 교통사고(交通事故)로 사망(死亡)하여 손명(損命)

    하게 된 것인데....

    무술대운(戊戌大運)의 재성(재물)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現實的)인 감정(感情)에서 모든 것을 추구하고 결정하게 되며 매사는 거침이 없

    고 -  한 스타일로 처세를 하게 되며,

    또한 1997년 정축(丁丑)년에서도 새로운 세계로 미래의 곳으로 가고 싶고 경험하고 싶고,

    더구나 그동안 깊게 쌓여진 불평과 불만이 팽배하고 - 부당한 곳에서 해방되어서 자유를 만끽

    하고 환타지의 세상을 꿈꾸게 되면서 이상적(理想的)인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기운이 작용하는

    데 여기에 정축(丁丑)년에서는 대운(大運) 재성(재물)의 기운이 더 합세(合勢)하게 되면서 이

    기운이 너무 선(線)을 넘어서는 정도가 되므로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상황이 된다.

    이러한 운이 작용하는 사람의 일에서는 기분과 감각(感覺)에 의존하는 일이 많아지고 급(急)하

    게 서두르는 조급함이 특징이다.

    또한 주인공은 자신의 일, 세상사(世上事)를 쉽게 보는 경향도 있다.

    즉 자신의 의도대로 하려는 생각이 강하고 또한 가령 낭만적(浪漫的)인 분위기가 그립고 그렇

    게 하고 싶은 강한 의욕(意慾)이 된다.

    낭만적(浪漫的)인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생활능력 즉 경제능력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표

    현(表現)되는데 보통 정도의 사람은 여행(旅行)을 하거나 이성교제(異性交際)를 하거나 고전적

    (古典的)이고 전통적(專統的)인 문화(文化)에 관심을 보이거나...하는 여러 가지의 형태로 나

    타난다.

    주인공처럼 왕실(王室)의 귀족(貴族) 출신(出身)이라면 그에 걸 맞는 취미(趣味)나 문화활동

    (文化活動)...또는 교제활동(交際活動)이 있게 될 것이다.

 

    다만 각자의 개인의 입장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

    주인공은 모든 언론(言論)과 기자(記者)들의 목적물이 되어서 항상 동작하나하나를 감시당하

    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주인공 다이애나는 이 때 1997년 여름휴가를 애인(愛人)과 함께 보냈다.

    그녀의 애인(愛人)은 영국 최고급 백화점인 해롯 백화점을 운영하는 이집트인....

    모하메드 알 파예드의 장남 도디 파예드였다.

    도디 파예드는 '불의 전차'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였으며 다이애나 스펜서를 만

    나기 전까지는 상류층(上流層) 사이에 꽤나 바람둥이로 이름난 사람이었다.

    중동의 돈 많은 부호(富豪)들 치고 바람둥이 아닌 사람이 있던가? 돈 자랑질이다.

    지중해(地中海)에서 꿈같은 여름 휴가(休暇)를 보낸 두 사람은 파리(Pari)로 돌아왔다.

    파리에는 도디 파예드의 호사스러운 아파트가 있었다.

    도디 파예드는 이곳에서 다이애나에게 청혼(請婚)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이애나도 그의 청혼(請婚)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파리(Pari)시내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끝내고 호텔이 제공한 벤츠에 오

    르자 그들의 연애(戀愛)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던 파파라치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자동차(自動車)를 따라 잡기 시작했다.

    빗발치는 카메라 세례를 벗어나기 위해 차는 과속(過速)했다.

    그리고 운명(運命)의 지하차도(地下車道)로 접어들자마자 벤츠는 중심을 잃고 기둥으로 돌진

    했다.

 

    차(車)는 미끄러져 한 바퀴 돈 다음 반대방향으로 멈춰 섰다. 도디 파예드와 운전사 앙리 폴

    은 그 자리에서 즉사(卽死)했다.

    다이애나 스펜서는 앞자리와 뒷자리에 끼어 치명적(致命的) 중상(重傷)을 입고 정신(精神)을

    잃었다.

    뒤따라오던 파파라치의 행렬이 차 옆에 섰다.

    그들은 차(車)의 뒷 문을 열고 죽어가며 괴로워하는 다이애나 스펜서를 향해 구조(救助)의

    손길은 뻗치지 않고 카메라 플러시를 터뜨렸다.

    스무 살, 찰스 왕세자(王世子)와 데이트가 시작된 순간부터 언론(言論)의 카메라 세례 때문

    에 고통 받았던 다이애나 스펜서는 영국의 왕세자비(王世子妃)였다는 이유로 누구에게도 구

    조(救助)받지 못한 채 번쩍이는 카메라 불빛 속에서 36세의 짧은 생(生)을 마쳤다.

 

    이 죽음을 두고 의도된 사고였을 것이라는 추측성 언론(言論)의 수없는 기사(記事)가 난무(亂

    舞)했다.

    음모론(陰謀論)을 주장한 사람은 도디 파예드의 아버지 모하메드 알 파예드였다.

    주장을 하는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왕실(王室)의 입장에서는 받아드릴 수가 없는 이유가 자신들이 유색(有色) 인종에다 이슬람교

    도인 자신의 아들과 다이애나가 결혼(結婚)하려고 하자 자칫하면,

    왕위(王位)를 이을 윌리엄 왕자(王子)에게 혼혈(混血)의 의붓 동생이 생길 것을 우려해 사고

    (事故)를 위장(僞裝)하여 그들을 암살(暗殺)했다는 것이다.

    그는 암살(暗殺)의 주체(主體)가 여왕(女王)의 남편인 필립 공(公)이며 그 계획을 영국, 프

    랑스 정부(政府)가 도왔다고 주장했다.

    재력가(財力家)인 모하메드 알 파예드의 주장은 묵살되지 않았으며,

    그 후 오랫동안 다이애나 스펜서도디 알파예드의 죽음은 프랑스 경찰(警察)에 의해 수

    사(搜査)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재판부(裁判部)는 다시금 이 사건은 운전자(運轉者) 앙리 폴의 음주운전

    (飮酒運轉)으로 인한 자동차(自動車) 사고(事故)였다고 확정지었다.

    모하마드 알 파예드는 유감(有感)을 표시했지만,

    영국 왕실(王室)은 재판부(裁判部)의 판결(判決)을 받아들였다.

 

    이 사건(事件)이 음모론(陰謀論)에 근접하는가를 분석해 보면?

     일주 乙丑  월주 甲午

                         대운: 무술대운(戊戌大運).

                         행년: 병자(丙子)년. 1996년 이혼.

                         행년: 정축(丁丑)년. 1997년 사망.

     이혼에서 사망까지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이다.

     다이애나는 이 기간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

     1997년 정축(丁丑)

     대운과 1997년 정축(丁丑)년이 합세하는 戊 戌 丑 재성(재물)이 강하게 응집하였고,

     강력한 甲午 월과,

     행년의 미래(未來)의 기운(식신 상관)이 작용하여 도와주면 환상(幻想)적인 환타지의

     경지(暻地)를 경험하고 싶은 심정이다.

     순간 순간이 최상(最上)이라는 환상(幻想)에 젖게 된다.

     남녀(男女)의 관계에서는 신사숙녀(紳士淑女)의 모습은 아니다.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환상(幻想)에 젖은 세상(世上)에 머물고자 하는 것이다.

     귀족신분(貴族身分)인 주인공이 나락(奈落)의 세계에 머물고 상대는 부호(富豪)의 아들로서

     바람둥이다.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대접을 받으면서 유희(遊戱)를 즐기면서 순간 순간

     이 지나가게 된다.

     특히 1997년 정축(丁丑)년은 지켜야할 선(線)이 없고 도덕(道德)이나 윤리(倫理)는 사치(奢

     侈)스런 언어(言語)에 지나지 않으니 그 모습은 상상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탈한 장면들이 세계곳곳으로 퍼져나가면서 자식(子息)이 있는 왕실(王室)에서 보면

     이혼(離婚)하여 인연(因緣)이 끊어진 사람이지만 참으로 창피스런 노릇이 아닐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강한 재성(재물)이 정상적일 때는 돈이 있거나 부자(富者)로 사는 사람은 파티에...

     환락가(歡樂街)를 꿈꾸게 되고 일탈(逸脫)의 현상이 있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인성(人性)이 소멸(消滅)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가 있어서

     인성(人性)이란 주인공이 숨을 쉬는 산소(酸素)와도 같은 것이며,

     이러한 산소(酸素)가 고갈(枯渴)되면서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오는 질병(疾病) 또는 갑작스럽

     게 닥치는 심장질환(心臟疾患), 돌발사고(突發事故)를 조심해야 한다.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복잡하게 일어나는 사람의 일상에서는 건강뿐만 아니라 신변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불청객은 상상을 초월한다.

     숨쉬는 공간을 갑자기 빼앗아 버리는 현상은 질병과 안전문제 즉 사고로 이어지면서 다치거

     나 부상정도가 심하게 되는 중상(重傷) 또는 치명적(致命的)인 일이 발생하는 것인데,

     특히 사람의 일상생활에서는 자신이 스스로를 지키려고 방어를 할 때와,

     방어와는 관계없는 흐트러진 상태에서 비슷한 경우의 사고(事故)를 당하게 되면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

     죽을 뻔 했어도 죽지 않았고 죽을 정도는 아닌데 죽어 버리는 결과다.

          

     특히 술, 가무(歌舞)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능마저 마비되는 것이니 어느 순간에 닥치는 운명

     (殞命)을 피하지 못하게 되는 위험이 있다.

     더구나 무술대운(戊戌大運)이란 주인공과 운명적(運命的)으로 돌발사고(突發事故)를 발생하

     게 되는 것을 역학용어(易學用語)로는 일주상문(日柱喪門)이라는 흉(凶)이 강한 기운인데 이

     기운은 10년 간 작용하게 되어서 늘 긴장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심스런 점이 있다.

     바로 1년 전 1996년 병자(丙子)년이야 말로....

     주인공과 가장 최악(最惡)인 일주상문(日柱喪門)이 해당되어서 대운(大運)이나 행년(行年)이

     우연히 겹치게 되는 것이므로 기분이 오싹할 정도로 흉(凶)한 운기(運氣)이이다.

     사실 이 해는 주인공이 이혼(離婚)을 하였는데 이미 이 이혼(離婚)은 바로 주인공에게 가장

     악재(惡材)를 귀신(鬼神)도 모르게 품게 되는 것이다.

     최악(最惡)의 위험한 해가 바로 1996년 병자(丙子)년이다.

 

     주인공은 이혼(離婚)을 하고 1년 동안이 가장 행복(幸福)했었다고 고백(告白)을 했다.

     이것은 주인공이 만끽한 자유(自由)를 누린 것을 의미하는데 1년이란 짧은 기간이 가장 행

     복(幸福)했다는 고백을 할 정도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얼마나 부자유(不自由)스러운 세계에서

     살았겠나....하는 동정심(同情心)으로 추측하게 된다.

     

     이 교통사고(交通事故)로 운전기사(運轉技士)와 남자 애인(愛人) 도디 알파예드는 현장에서

     즉사(卽死)를 했고 주인공 다이애나 스펜서는 위험한 상태였으나 파파라치들이 구조해주지

     않고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늘 신경쓰면서 살아왔던 카메라 플레시를 보면서 죽어 갔던 것이다.

     사고현장(事故現場)에서는 인간적(人間的)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짓인데 파파라치 들이

     이러한 비상식적(非常識的)인 짓을 하는 것은,

     그러한 사진(寫眞)이 바로 돈이 되기 때문인데 그런 사진이 경매(競賣)에서 고가(高價)에 팔

     려나가서 수입(收入)이 되는 것이다.

 

     만약 당사자가 정상적으로 청혼(請婚)을 하였다면 1998년 무인(戊寅)년에 결혼(結婚)을 하였

     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결혼(結婚)은 아마도 세기(世紀)의 부호(富豪)의 경이적(驚異的)인

     호화(豪華)의 결혼식(結婚式)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결혼식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祝福)과 축하(祝賀)가 가득한 결혼식(結婚式)이다.

     사망(死亡)을 해서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세상 사람들은 주인공을 넋을 기리기 위

     하여 지금도 잊지 않고 묘지(墓地)를 방문하여 안타까움을 전한다.

                 

     결론적으로 1996년 병자(丙子)년의 위험한 운(運)에서 1997년 정축(丁丑)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정상적인 궤도(軌道)를 이탈(離脫)하도록 유도(誘導)하는 운기(運氣)작용이 되었고,

     왕실(王室)에서는 피곤할 정도로 눈에 가시 같은 존재였으나,

     주인공 다이애나 스펜서의 팔자(八字)에서 손명(損命)을 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본다.

     이 사고(事故)는 운전기사(運轉技士)가 음주운전(飮酒運轉)을 한 것으로 나왔는데,

     세 명이 한 대의 자동차(自動車)에서 죽었다.

     모두가 한 배에 탄 운명적(運命的)인 존재로 본다.

 

     무술대운(戊戌大運)에서 1996년 병자(丙子)년의 함수관계(函數關係)를 설명한다.

     이 1996년은 주인공 다이애나의 운명(運命)에서 이성적(理性的)인 냉정함이 자유주의(自由

     主義)에 의하여 지배(支配)를 받으면서,

     정신(精神)과 행동(行動)에서 질서(秩序)를 유지하지 못하고 흩어지는 것을 예방하지 못하면

     서 자유(自由)의 수렁(쾌락)속으로 흠뻑 빠져들어 내일보다는 오늘이 최고라는 생각이 지배

     (支配)하는 것이다.

     여성(女性)의 팔자(八字)에서는 남편의 자리가 정(定)해져 있는데,

     주인공의 팔자(八字)에서도 남편의 자리에 남편의 기운이 즉 관성(官星)이 있어야 정상이고

     가장 좋은 조건인데,

     이 자리에는 자식(子息)의 기운이 들어와서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남편의 자리가 깨진 상태가 된다.

     관궁(官宮)으로서의 활용이 불가(不可)하다.

     이러한 경우 남녀(男女) 불문하고 관직(官職)이나 공직(公職). 공무원(公務員)의 직업(職業)

     으로 가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다.

     주인공이 공직(公職)은 아니지만 왕실(王室)이라는 특별한 신분(身分)의 특성은 공직(公職),

     즉 공인(公人)이라는 신분(身分)으로 해석되고 동일하다.

     따라서 주인공은 왕실(王室)로 출가(出嫁)를 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동서양(東西洋)을 물론하고 어느 민족(民族), 국민(國民)도 천기역학(天氣易學)을 뛰

     어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남편의 자리에 자식(子息)의 기운이 들어앉아 있으면,

     이미 그 남편의 자리는 깨져있어서 혼인(婚姻)의 시기는 늦어야 하는데 서양(西洋)의 혼인문

     화(婚姻文化)와 왕실(王室)이라는 특별한 가문(家門)의 조건이 또 그러한 여건이 되지 못하

     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끼리 인연(因緣)이 되어서 행복하게 살려고 택하는 것이 최선(最先)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현실적(現實的)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한번 잘못 선택한 길이 정녕 바로잡지 못하고 큰 수레바퀴 속에서 작은 부속품(部屬品)처럼

     쓰다가 소모(消耗)되어버리는 한 조각에 불과한 것이다.

 

     남편의 자리에 자식(子息)의 기운이 들어 앉아 있으면 프리랜서 스타일의 인생(人生)을 살

     아가야 하며 또한 가능하면 혼인(婚姻)의 시기도 늦어야 한다.

     또한 자유분방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므로 권위주의적(權威主義的)인 남편과는 화합(和合)

     이 될 수가 없다.

     또한 대화(對話)를 나누고 정감(情感)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아기 자기하게 살아가는 것을

     지향하는데,

     현실(現實)에서는 권위(權威)가 있고 남편은 딴 여자(女子)를 마음에 두고 강 건너 불구경이

     나 하듯이 아내를 대하는 관심이 없는 왕세자(王世子)와 한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가능하

     겠는가?

     주인공이 그나마 버티고 살았던 것은 어린 유년시절(幼年時節) 부모(父母)의 이혼(離婚)으로

     결손가정(缺損家庭)에서 자란 외롭고 고단한 소녀시절(少女時節)의 기억을,

     어린 자식 왕자(王子)들에게 대물림해주기 싫어서 초인적(超人的)인 인내심(忍耐心)으로 살

     아 왔다고 보여진다.

     가식적(假飾的)인 인생(人生)이었다.

     자유분방하게 살아가야 하는 인생(人生)의 개념(槪念)을 소유하는 조건인 주인공이,

     이혼(離婚)을 한 후에 잠깐 동안이라도 인생(人生)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말할 정도

     로의 느낌이었다면 원래의 자유스럽게 프리랜서 스타일로 살아가는 것이 정답인 것이다.

     다만 정도가 지나치면 후유증(後遺症)을 피하지 못하게 되므로 갑자기 찾아온 자유(自由)가

     신분(身分)에 어울리지 않고 가슴속에 쌓이고 쌓인 것을 쏟아내기에는 시간(時間)이 부족할

     정도라고 하는데,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세상에서 자유(自由)를 만끽하는 짧은 시간이 못내 아쉬울 뿐인데,

     상상(想像)의 세계로 근접하기는 했으나 결코 운명(運命)은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애인(愛人)인 상대방 도디 알파예드의 사주(四柱)를 알 수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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