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mdang.com 충암 안장헌과 함께하는 육임 운세마당입니다 전화번호 / 이-메일 주소는[클릭]
홈 | 명리학강좌 | 육임학강좌 | 기문둔갑강좌 | 육임 . 기문부적 | 작 명 . 궁 합 | 꿈 해몽 | 운세상담 사례 보기 |
사 업. 작 명. 재 물. 부 부. 직 장. 시 험. 적 성. 결 혼. 궁 합. 택 일. 신 수 || 운세상담 내용보기. 상담료 입금방법 [클릭]
|
명리학 편지<결혼을 포기한 팔자인가> |
결혼하기 쉽지 않을 팔자를 본다
시 일 월 년 주인공 여자.
甲 庚 丙 甲
申 戌 子 午
◈ 위의 사주팔자는 여자의 팔자인데 결혼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서 소개한다.
사주팔자에 관성이 있어서 결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겠으나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
◈ 팔자 주인공은 50세가 넘은 나이이다. 지금까지 결혼은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사주에 나타난 주인공의 심리를 보면 ......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심리가 강하다. 즉 자아적인 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자신만의 생각
과 그에 따른 행동을 하므로 타인에게 속박 또는 예속됨을 거부하는 경향이다.
어쩌면 편한 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한다고 볼 수 있다. 형식에 구애됨을 싫어하고 간섭이나 통제되는 것을
부정하는 심리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보다는 미래지향적사고 방식이며 규범이거나 관습에 얽매이기 싫어하고 자유분망함을 추구하게 된다.
◈ 이러한 심리작용이 결혼이라는 남자 여자가 묶이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또한 성욕이나 남자와의 교분을 나눌 수 있는 욕심이 있을까 를 보면 .......
오히려 자신의 꿋 꿋한 의지력이 있고, 매사를 안정적이며 타인에게 간섭받기를 싫어하는 성향과,
원칙을 지키는 성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성적인 욕구에 해당하는 심리는 매우 약함을 볼 수 있다.
즉, 남자에게 끌리는 심리적 작용이 매우 약하다고 본다. 이것은 남자에 대한 흡인력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배척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남자에 대한 열정적 심리가 거의 없게 된다.
◈ 사주팔자에서 남자의 조건은 어떻한가?
여자사주에서 남자는 [관]으로 대표된다. 그리고 [관]을 깨는 것을 [상관]이라고 표현한다.
그러한 [관]이 [상관]에게 깨지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또 하나의 [관]은 자리를 잘못잡아서 온전하지 않은 형편이다.
◈ 이러한 구성과 심리적 작용이 종합적으로 결혼하기 쉽지 않을 팔자로 되며 결국은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하는
팔자로 살고 있는 것이다.
◈ 대개 이러한 팔자를 보면 일반적으로 조혼하는 팔자로서 첫 번째 결혼은 실패하고 다시 재혼하는 팔자로 감정할
것이다.
이러한 판단은 주인공의 심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사주팔자도 심리를 알지 못한다면 반쪽 만 보고 판단하는 결과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본다.
특히 직업이나 학과 선택에서 심리를 읽지 못하면 이 부분에서 학문의 한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종류의 직업과 복잡한 양상의 다변화 되는 현실앞에서 명리학의 한계를 어찌 극복할 것인가.
[용신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용신]. [격국]만이 사주팔자 해석의 전부가 아니다. 이보다 더 광범위한 해석과 추론을 할 수가 있어야 한다.
명리학은 후학들로 하여금 더욱더 깊이 있는 연구를 요구하고 있다.
신약한 사주임에도 불구하고 큰 돈을 벌어들이는 여성 사업가의 사주를 보고 [용신]보다는 심리가 우선이라는 결
론을 내리게 되고 임기응변력이 강하여 무역을 멋 있게 잘하는 여성을 볼 때 [용신]. [격국]보다는 당장에 이끌리
는 심리변화가 앞서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 위 사주에서도 보듯이 팔자구성 보다는 심리가 중요하게 작용되고 있다.
생각이 있어야 무엇이든 시도한다는 보편적인 상식으로 볼 때 생각이 없다면 무엇이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가 있다.
심리분석을 소홀하면 단순히 오행가지고는 해석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여기 저기 해석이 다르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
◈ 미견의 견(未見之見). 천변만화(天變萬化) 한다는 자평명리의 이론이 이를 두고 하는 것이리라 본다.
◈ ◈ ◈
<< 계속 명리학 편지 을유년 음력 사월 하순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