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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임을 활용하는 방법 내용 보기

 

 

       육임이란 학문은 무척이나 난해하고 방대하다.

 

       대단히 많은 분량의 서적을 보아야 하고 처음서부터 끝까지 펼쳐보이면 어마어마한 양(量)이 될것이다.

 

       이 많은 양(量)의 공부를 하는 것도 문제이고 공부를 하면서 머리속에 전부 넣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육임을 공부하였다고는 하나 실제와 맞닥뜨리면 난감하기 이를데 없는 황당한 경우가 허다하게 많다.

 

   

       육임을 공부하고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난감한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것은 육임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거의 동일하게 겪게되는 공통점이라고 본다.

 

 

       그래서 어찌하면 효과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나(충암) 역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를 놓고 꽤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고민해야 했다.

 

       한창 육임공부에 빠져서 두문불출하던 시절 조금씩 조금씩 길이 보이는 것을 느꼈다.  

 

            바로 여기에 제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활용해 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가 있다.  

 

 

            이 방법은 육임신과 720국과 그에 관련된 방대한 사항을 전부 찾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한 것으로서 항상 보면서  쉽게 알

 

            수 있고 정단에 활용하면서 자연히 재 복습도 되는 것이다.  

 

 

                              육임신과 720국은 이미 정하여진 것이어서 정단 사정만 다를 뿐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 복습이 되어지는 것

 

                              인데......

 

                              갑자순으로부터 갑인순까지 720국은 일년동안 여섯 번 회전하게 되어있다.  그러니 일년동안 여섯 번 복습

 

                              이 되어지는 것이다.

 

           

             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배운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 .....

             

             그러니까 목적사를 정단할 때 필요한 지식들을 열거한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육임공부할 때  배운 내용들인데 적당하게

 

             연결지어 놓음으로 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기초지식에서부터 육임 필법부까지 총 망라한 내용이다.

 

                                                이 활용방법을 정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무려 3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거의 24시간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걸리는 시간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세월에 정리가 될지

 

                                                기약할 수 없을 정도이다.

 

 

       육임은 하루 12시각에 따라 12국의 육임신과를 펼치게 된다. 하나의 국을 조식하면 그 과식에 필요한 내용을 보게 되므로써

 

                                                자연적으로 알 게 되고 재 복습이 되는 완전한 방법이라고 본다.

 

           

            여기에 720국 모두를 올리기는 불가능 하고 배우고 익히는 자료로 활용하는 정도의 예문을 싣고자 한다.

 

            <<참고로 720국 자료는 육임당 문하생에게 제공되는 자료이다>>.

                                                

 

 

                                                  ◈           ◈            ◈            ◈            ◈ 

 

 

              

                                   <<< 여기에 예문을 들어 본다.>>>

 

 

 

                                              癸 未日  11局     공망   申 酉

 

       

        

   貴  巳  朱

   朱   未   勾  

    勾  酉  空

        卯  

         

          

 

    辛

     ○

    乙

  陰  卯  貴

貴  巳  朱

 勾  酉  空

空  亥  常

  癸  

      

     未

 酉  

 

                                         貴-순  貴+순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


    과체 길흉 해설

 

            요극과(遙剋課)

             통규(統 )의 체<體>. 호가호위(狐假虎威)의 상(象).

            정단사는 모두 초(初)에는 천뇌(天雷)에 놀라는 상(象)이다.

            그러나 점차 세(勢)가 쇠(衰)한다. 주(主)가 이기고 타인에 의뢰한 일은 이익이 안 된다.

            대인(待人)과 행인(行人)은 정단(正斷)에 이익이 있다.

 

      탄사격(彈射格). 여덕격(勵德格). 간전격(間傳格). 변영격(變盈格)

      상대가 이롭고 何事도 後擧者가 有益.  待人不來.

      反覆不定의 象. 官職은 遷轉되고 庶人불안.

 

       秋 冬月 길.

       親屬이 불화하고 여인은 병에 걸린다.(宅上 天空)

       宅主가 病에 걸린다. 家宅上에 天空이 乘하면 마른 우물이 있거나 우물로 인하여 怪事가 生한다.

       천금이자결(千金二字決): 육친의 이별이 있다.

      댁중 현관문이 훼손된다(日干 剋. 天乙貴人 順 逆行 참고).

      尊長에게 유익하고 卑幼에게 무익하다.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구직은 장애가 있다. 공망이 지나야 한다.

      日貴가 干上에 승하여 貴人에 관계되는 용무가 있다.

      공론과 빈말로 끝나게 된다(末傳 天空 空亡).

      시험(선거)은 불리하다.

 

            11 국의 의미하는 조건.  

          육친간 이별사가 있을 징조다. 놀라는 일이 있으나 당황하지 말라.

                어떤 일도 전진하면 좋지 않으니 현상유지 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전진하면 함정에 빠진다. 주위의 도와주는 말이나 추천은 전부 한담에 불과하다.

 

      래방인의 사정과 래방인은 어떤 사람인가를 보는 사항>>

         어떤 사람인가.

         

      래방인의 사정.

       時와 日支가 - 破되고 日支上에 父母爻 - 空亡은 가정불안사 또는 주거 문제 사.

       日干上 日支上에 卯 酉加하면 轉居의 뜻이 있어 옛것을 지키기 어렵다.

 

      (귀인)

   ※ 貴人이 卯酉에 임하면 자기를 수호하여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구재)

   ※ 구재는 속히 서두르는 것이 길하다. 지체하면 허사다. 朱雀이 財爻로 되어 求財에서 구설을 받는다.

   ※ 손위 존장의 재물을 득한다(貴人 財物). 밤 정단은 구설이 있는 재물이다.

   ※ 三傳 馬 財는 외교적 활동으로 재물을 얻는다.

      (구관 구직 사관) 

   구직 사관은 장애가 있다. 공망이 지난 후에 가능하다.

      (간상 지상)

   ※ 日貴가 干上에 승하여 귀인에 관계되는 용무가 있다.

   ※ 일간, 일지상에 卯, 酉 加면 轉居의 뜻이 있고 丁馬는 轉宅한다.

   ※ 干支가 함께 상에 탈기가 되면 걱정은 사라지고 완화된다. 다른 정단은 기세가 없고 上下가 支刑이 되므로 가

       정이 불화하고 주거에 고심이 있다.

      (사용인)

   ※사용인 類神이 3과는 스스로 歸家.

   ※ 남녀 사용인 공망은 영근하지 못한다.

      (공망)

   ※ 課傳에 공망이 많아서 實이 적고 虛聲이 많다.

   ※ 헛된 사건이 많으므로 일을 추구하지 말라(巳 空亡 天空).

   ※ 이과는 삼전에 공망이 있는데 년명상신이 이와 같이 공망이 되면 공망은 해소되어 구직(목적사)의 길은 빠르

      다.

      (미모)

   3과 空은 뚱뚱하고 醜婦다. 3과 勾陳은 안면이 조화롭지 못한 여성이다.

      (문서)

   ※ 문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空亡 印綬).

      (말전)

   ※ 末傳이 공망이면 옛 것을 지키는 것이 길하다.

      (부정)

   ※ 壬癸日 天目(辰), 寅卯辰月이 日辰(子 年命上)에 있으면 가택부정.

      (소쟁정단)

   ※ 朱神에서 일간 剋 訴訟 罪科 不利 也.

   ※ 朱雀과 鬼殺이 겹치면 불평 불만과 분쟁이 발생한다.

   ※ 勾에서 일간 剋하면 복역한다. 勾에서 일간 剋하면 刑이 무겁다.

   ※ 일간상신(日干上神) 또는 일지상신에서 일간을 극하면 소쟁(訴爭)이 일어나서 이유를 말하기 어렵다.

       반대의 경우는 이유를 말 할 수 있게 된다.

   ※ 일간(日干)에서 태세상신을 극하고 또 태세상신에서 일간을 극하면 죄(罪)가 무겁다.

   ※ 소송은 처음은 유리하고 후에는 불리하다.

   ※ 四墓가 四孟에 坐하면 墓가 生에 覆한다고 한다. 이를 物事復起라 칭한다.

    길사는 좋은데 흉사는 忌한다. 재병 소송사는 흉하다.

      (삼전)

   ※ 三傳 遞生하여 空亡은 타인의 推擧는 말뿐이고 속임수다.

       (三合 木局) 寅卯辰 方合도 동일

   ※ 三傳 玄武가 들면 도로의 神이다. 조용하면 재앙을 면할 수 있으나 활동하면 흉해를 만난다.  

   ※ 三傳 金은 子孫爻이고 財를 구하지 않아도 자연 財가 들어온다.

      (묘 신 墓神)                                                          3

   ※ 辰戌丑未는  을 좋아하고  하면 흉사는 흩어지고 걱정도 해소된다.

   ※ 四墓가 四孟에 坐하면 墓가 生에 覆한다고 한다. 이를 物事復起라 칭한다.

       길사는 좋은데 흉사는 忌한다. 재병 소송사는 흉하다.

      (墓 정단)

   초전(初傳) 오행이 화왕(火旺)하면 자손은 문화적이고 화려한 공명을 얻는다.

       수(囚) 사(死)되면 詭詐(궤사)가 많고 부노적(浮勞的)이며 화공업(火工業)을 이룬다.

   ※ 일지(日支) 또는 일지상신(日支上神)이 일간을 생(生)하면 모두 길하고 일지또는 일지상신이 일간을 극하면

       흉하다.

   ※ 제4과를 묘지(墓地)로 하므로 묘상(墓上)에 인신사해(寅申巳亥)를 보면 상상(上相)이고 지(地)는 후(厚)하고

       길상이다.

   ※ 묘상(墓上)에 길장이 있고 왕상하면 가운(家運)이 향상하고 부귀 발재(發財)한다. 그러나 휴수(休 囚)되고 흉

       장이 타면 가운(家運)이 쇠하고 재화(災禍)가 발생 한다.

   ※ 묘상은 공망이 되어 길지를 구하기 어렵다. 공망이 지난 뒤에 다시 정단하라. 묘지는 이장 또는 수리의 징조가

       있다.

      (시험 선거)

   ※ 시험은 낮 정단은 염막귀인이 있어 가능한데 일지상신 공망은 시험장에서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또는 처음은 어렵고 반복 후에 다시 이루어진다.

      (응기)

   ※ 丑月 日에 길 흉의 응기가 있다.

      (양신 음신극)

   ※ 이 과는 陽神끼리 극하고 陰神끼리 극하는 잡란격(雜亂格)이 되어 내외 모두 불평부족이 있다.

       이를 음신동지(陰神同志) 양신동지(陽神同志)의 극이라고 한다.

      (여행정단)

   일간에서 干上 탈기(脫氣)하면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한다.

   ※ 여행지가 공망이다. 주의 요망된다.

   ※ 선박 항공기 도하(渡河) 등의 여행의 길 흉은 일간상신 또는 년명상신에 묘진(卯辰)이 더해지면 도중에 사액

       (死厄)의 두려움이 있다.

      (역마)

   ※ 馬가 初傳에 있으면 東奔西走(만사가 신속하다).

   ※ 초전이 驛馬가 되고 옮겨지고 바뀌어지는 사건이 있다.

   ※ 驛馬가 巳 또는 亥이면 기로에서는 사건이다. 또는 도로상에서 분주한 일이 있다.

      (임신) 

   ※ 六陰格은 男兒 也.

   ※ 出産은 쉽다.

   ※ 임신: 임산부 제3과 공망이라 임신 안 된다.

      (인 택 人 宅 )

   宅上 天空은 사기 부실의 사건으로 재해를 입는다.

   ※ 人宅이 함께 실탈의 건이나 도난 실물 등의 사건을 만난다.

   ※ 매사는 손해만 나고 인덕은 전혀 없어 누구도 도움을 주는 이가 없다. 貴人은 貴人에게 미루어 어느 貴人에게

       의탁을 할 수 없는 象이라 믿어서는 안되고 사람은 체력이 고갈되어 탈진이 되는 象이니 영양을 보충하는 것

       이 급하다.

       어느 일도 계획하거나 시작을 하여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으므로 매사 허상에 불과하다.

   ※ 보통 사람들은 사람이나 집이나 모두 기운이 텅 비었으므로 이사수가 생기고 불안감이 있으며 공직자는 오히려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그러나 하급직의 사람은 눈치껏 자신을 관리하여 타인의 눈 밖에 나는 일이 없도록 근신

       해야 한다.

   ※ 사람들이 나를 도움을 준다거나 그럴듯한 제의를 하거나 달콤한 말을 하는 것은 모두 감언이설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서로 믿고 좋다고 시작을 할 때는 잘 모르다가 정신차리고 주위를 보니 모두가 나를 속여 나는 함정에 빠진 것을

       느낄 때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타인의 사탕발림 같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 밤 정단은 天空과 空亡이 있어서 허망한 일로 손해를 크게 보거나 타인에게 사기, 속임을 당하거나 분명하지 못

       한 일에 손을 대서 손재수를 크게 입을 것이니 주의를 요한다.

   ※ 부모님이나 윗사람의 도움이나 원조를 받을 문제는 말뿐이고 실제는 이루어지지 못하니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 낮 정단은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동차 선박 등의 관리 또는 이용을 할 때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酉年 酉月의 정단은 흉하다.

       또한 낮 정단은 자신이 이름을 밝히는 일은 길하다. 가령 어느 일을 하거나 대외적으로 이름을 내놓을 때를 말

       한다.

      (질병)

   鬼를 制御하는 곳에서 양의(良醫)를 얻는다.

   ※ 위. 심화병. 고혈압. 자궁병 구병 불치 신병 치유

   ※ 간장. 위. 대장. 폐. 원기부족 또는 혈액 부족.

      (초전)

   ※ 제1. 2과를 初傳으로 하면 스스로 싸울 힘이 없으며 일에는 공허한 것이 많다.

      그러니 선두에 나서면 좋지 않다. 外事를 주관한다. 자기가 모사를 하여도 힘이 없어 실적이 미미하다.  

   ※ 취직: 初 貴 馬 旺相 生合하면 다소 먼곳에 직장있고 天印(申月) 皇書(夏月)보면 官에 취직이 된다.

   ※ 初傳 巳 朱雀 行年上神을 극하면 당년에 火難이 있다.

   ※ 初傳 貴人이고 행년상신을 생하면 당해년에 귀인의 협조를 얻는다.  

   ※ 初傳 貴人이고 행년상신을 극하면 당해년에 귀인의 질책을 받는다.

   ※ 初傳 朱雀이고 행년상신을 생하면 당해년에 문서(공문서. 사문서)의 기쁨이 있다.

   ※ 初傳 朱雀이고 행년상신을 극하면 당해년에 문서(공문서. 사문서)의 근심이 있다.

      (청탁)

   ※ 貴人에게 부탁이나 청탁을 하려고 貴人을 만나러 가면 貴人은 다른 貴人을 만나고 있거나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신경을 전혀 쓰지 않고 힘써주니 않으므로 기대를 하지말고 다음 기회를 미루어야 한다.

      (청우정단)

   ※ 바람 있고 후에 흐리고 비가 올듯하다.  

      (난사교섭)

   ※ 간상신(干上神)이 지상신(支上神)을 제하면 좋고 반대의 경우는 불량하다.

   ※ 초전(初傳)에 공망이나 주작(朱雀)이 승하면 상대가 속이는 것이다. 믿지 말라.

   ※ 초전(初傳)에 청룡(靑龍)이나 귀인(貴人)이 승하고 과격(課格)이 길하면 상대는 성의가 있다.

      (천문)

   ※ 天門에 門戶 卯가 승하여 선보기 회견 등은 모두 길하다.    

      (청우정단)                                                           

   ※ 바람 있고 후에 흐리고 비가 올듯하다.  

        (수영정단)

   ※ 계미(癸未)일은 수영하지 않음이 좋다.  

   ※ 천반(天盤) 진하(辰下)의 지반(地盤)의 방위는 수영에 안전한 방위다.  

      (난사교섭)

   ※ 간상신(干上神)이 지상신(支上神)을 제하면 좋고 반대의 경우는 불량하다.

   ※ 초전(初傳)에 공망이나 주작(朱雀)이 승하면 상대가 속이는 것이다.

       믿지 말라.

   ※ 초전(初傳)에 청룡(靑龍)이나 귀인(貴人)이 승하고 과격(課格)이 길하면 상대는 성의가 있다.

      (등산정단)

   ※ 일간상신(日干上神)에 길장(吉將)이 승하고 천시(天時)가 왕旺) 상(相) 휴기(休氣)를 얻고 상하(上下)가 상

      생하면 길이고 이와 반대면 흉하다.

   ※ 일지상신(日支上神)에 흉장(凶將)이 승하고 천시(天時)가 사(死) 수(囚)가 되고 상하(上下)가 상극하면 흉

       이다. 이와 반대면 길이다.

       일간에서 초전을 극하면 음신(音信)은 안 온다.     

      (방문소재 정단)                                                     

   일지상신이 유(酉) 이면 근처나 집 뒤에 있다.

      (태음)

   ※ 卯에 太陰이 승하여 공망이 되면 이름을 이룩할 수 없다.

      (혼인)

   ※ 혼인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사의 길흉)

   ※ 舊宅에 있는 것이 좋다.   

      (기다리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는다.

      (사업)

   ※ 가정에 사업이나 혼사 등은 성사가 어렵고 깨지며 손해보는 일만 생기니 분수를 지키고 과한 욕심을 삼가고

      주의를 해야 한다.

      (매매. 거래)

   ※ 매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농)

   밀 보리는 길하다. 말전 공망은 수확은 감소가 심하다.    

       가축은 닭 돼지 반길 반흉하다.

 

      과격(課格)

   ※  三傳遞生格: 人의 薦擧를 받는다(初가 공망이면 거짓의 生-도움이니 年命에서 채우거나 占, 年, 月에서

        채워야 ...)

   ※ 晝夜貴兩貴: 晝夜 貴人이 天地盤으로 겹쳐지며 六處에 있을 때 일의 협조를 구하는데 양쪽 귀인에 연결되어

      성사될 수 있으나 귀인을 방문하였을 때 다른 귀인을 만나러 없어서 만나지 못한다. 같은 귀인신분(관인)이

      면 만난다.

      貴人이 공망이면 협조를 기대할 수 없다.

   ※ 簾 貴人: 干上-年命上에 貴人(夜占의 경우) 旬首는 더욱 好.

      辰戌이 旬首가 되어 干上 年命上에 있으면 首席合格也. 辰은 天으로 領袖의 神이고 戌은 河魁로서 문명의 별

      也. 이미 관직에 있는 사람은 관직에서 물러나는 상이다.

      이유는 簾 貴人의 작용이기 때문. 占人의 당면 운세와 상황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干上神 年命上神으로)

   ※ 源消根斷格: 질병 점- 영양실조 위험 四下에서 上에 洩氣 也.

   ※ 塞鬼戶格: 辰(天 ) 寅(鬼戶), 辰/寅에 加 也. 이 격은 災害 避한다.

      三傳중 有無에 不拘한다. 衆鬼가 엿 볼 수 없다. 占事는 모두 吉利 也. 何事도 如意하고 일절 지장이 없다.

   ※ 遙剋課는 사물이 가까우면서도 虛에 놀라는 상이며 일이 이루어져도 虛名虛利일 뿐이다.

       삼전중에 玄武 太陰 天空이 있으면 詐欺에 당할 염려가 있다.

       이 과는 四課의 극이 없고 2과 上神과 일간이 사극(斜剋)하므로 遙剋課라 한다.

   ※ 勵德格은 한 마을 한 무리의 사람이나 한 거리의 사람이다.

   ※ 勵德格: 高官은 관직의 변동이 있고 소관리는 퇴직한다. 모든 일은 때를 기다 려야 한다.

      사람은 道를 지킬 때는 복이 되고 道가 문란해지면 禍를 초래한다. 덕행을 장려하는 의미로 勵德格이라 한다.

      小人은 이 격을 얻으면 편안하지 않고 직장에 있는 사람은 퇴직의 우려가 있다.

      조상신에게 치성을 드리면 평안하다.

   ※ 彈射格은 일간에서 上神을 극하여 초전이 되는 것이므로 내가 가서 타인을 극하는 것이기에 遠剋이 된다.

       먼 곳의 것을 쏘는 것이니 일은 멀리 있어서 마음대로 조정되지 않아 성취되지 않으며 虛名 虛利이다.

       재해는 안에서 일어나고 만사는 후에 가서 성취되며 사람을 방문해도 만날 수 없고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안

       는다. 초전이 공망이면 동작은 空虛하다. 남을 모략하면 스스로 불리를 초래한다.

       上은 이롭고 下는 불리하다. 대인은 와도 이익이 적다.

 

     과격(課格)의 해설

   ※ 이 과(課)는 상하(上下)의 극이 없고 일간(日干)에서 천반(天盤)을 극하는 것을 초전(初傳)으로 하여

      요극과(遙剋課)이며 삼전(三傳) 순간전격(順間傳格)이다.

     귀인(貴人)은 묘 유(卯酉)에 승하여 군자(君子)는 덕(德)을 쌓으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상(象)이다.

     사미유(巳未酉)는 태양이 강한 때에 출발하여 어둠이 깔리는 저녁으로 향하니 또한 변영격(變盈格)이라고 하는

     데 이것은 물질은 왕성(旺盛)의 극이 되면 쇠퇴(衰退)하고 기우는 것이 이치다.

     초전(初傳) 사(巳)는 낮이고 양(陽)이 왕성하고 미(未)에 이르러 퇴(退)하고 말전(末傳)은 유(酉)로서 태양이 서

     서히 저문다. 이는 음(陰)이 되므로 변영(變盈)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어떠한 일도 전진하면 좋지 않다.

     삼전(三傳)중 말전(末傳)이 공망되어 역간전격(逆間傳格)으로 변하여 멀리서 구하는 재물은 속히 구할 수가 없

     으며 아무리 원한다고 해도 늦게 구해진다.

     그것은 삼전(三傳)의 지지(地支)가 모두 일신(一神)을 격(隔)하고 있기 때문인데 앞으로 갈 것이 뒤로 물러나는

     상(象)이므로 지체될 수밖에 없다.

     매사(每事)가 늦은 것은 이 때문이며 이 과(課)에서 급히 서두르는 일은 이루어 지지 못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더 이상 하지 않고 수습을 하거나 정리하는 사정(事情)이 있다면 이 과(課)에서는 쉽게 이루

     어진다.

     사과(四課)는 하(下)에서 상(上)에 설기(洩氣)되어 아랫사람에게는 불리하고 윗사람에게는 유리하다.

     말전(末傳)의 공망(空亡)은 시작은 있으나 종말(終末)이 없다. 삼전(三傳)의 체생(遞生)은 말전(末傳)의 공망으

     로 타인의 협조가 있어도 종내(終乃)에는 그 상(象)이 없어지므로 효과는 없게 된다.

     사람들이 나를 도움을 준다거나 그럴듯한 제의를 하거나 달콤한 말을 하는 것은 모두 감언이설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서로 믿고 좋다고 시작을 할 때는 잘 모르다가 정신차리고 주위를 보니 모두가 나를 속여 나는 함정에 빠진 것을

     느낄 때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타인의 사탕발림 같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모든 일은 현상유지가 가장 좋으며 욕심을 내어 전진하면 타인의 속임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귀인(貴人)은 귀인(貴人)에게 미루어 어느 귀인(貴人)에게 의탁을 할 수 없는 상(象)이라 믿어서는 안되고 사람

     은 체력이 고갈되어 탈진이 되는 상(象)이니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급하다.

     질병은 당뇨로 몸 안의 영양이 모두 빠져나가는 것이니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이것은 원소근단격(源消根斷格)이라 하는데 나무의 뿌리가 모두 뽑혀서 나가는 형상이라 한다.

     물은 고갈되어 말라버리고 사막과 같이 되는 것이니 사업을 하는 사람은 자금의 줄이 막혀 부도가 나게 되며 사

     람의 몸은 탈진이 되는 현상이다. 따라서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설사를 하면 멎지를 않고 여

     자는 하혈을 하면 위험하다. 그러나 근심 걱정하는 일은 해소가 된다.

     이 과(課)는 육음격(六陰格)이 되어 매사 사사(私事)롭게 추진하는 것은 길하고 대중적(大衆的)으로 하는 일은

     불리하다.

     윗사람에게 유리하고 아랫사람에게 불리하다. 소년(少年) 소녀(小女)에게 불리하고 청년(靑年) 장년(長年)에게

     유리하다.

     고위직 사람은 대접을 받고 하위직 사람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의 현상

     이다.

     없는 사람의 피를 뽑아 잘난 사람에게 채워주는 것이니 힘없고 가난한 이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소송도 없는 사람에게 불리한 것이다.

     혼인(婚姻)도 없는 사람과 부유(富裕)한 사람이 한다면 없는 사람은 혼인(婚姻)으로 인하여 가세가 기운다.

     이러한 운명자(運命者)는 소년(少年) 소녀(小女)기 때 조심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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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장<月將> 가시<加時>하여 하나의 국<局>이 조식되면 그 국<局>에 해당되는 사람의 길 흉사는 셀 수 없을 정도

        로 많다.

             

             육임에서는 사람의 인사만사 어느것도 해당하지 않는 것이 없다.

             다만 우리 자신이 적용하는데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노력하다보면 하나 하나 알 게 되는 것이지...

 

              여기에 제시한 방법은 무진일 10국 <戊辰日 10국> 에만 해당하는 사항이다.

              그 외의 사항은 육임을 기본적으로 공부한 역학도라면 정단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다른 국<局>도 이런 방법을 원용하면 어떨까 해서 여기 소개하는 것이다.

                        물론 충암은 현재 이 방법으로 720국을 정리하여 활용하고 있다.

 

                        충암이 할 수 있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08년 음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