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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 감정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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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 감정 사례 보기 (주인공의 신상은 밝히지 않습니다)
제목: 금년에는 사업에 손대지 마세요
2003 년 임신(壬申)일 신시(申時)
임신(壬申)일 8국
묻는이 : 40대 중반의 여성이 남편의 사업을 염려하며 상담한 경우이다.
저의 남편이 금년에 사업에 손을 대려 하는데 저의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하고 말리는 중인데 본인의 의지가 강하여 더 이상 만류할 수도 없는입장
입니다. 괜찮겠습니까?
충 암 : 남편의 금년 사업에 대한 구상은 전혀 실익이 없습니다. 말리셔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가 솔깃하여 잘될 것같지만 강물에 돌던지는 격이될
것이니 어떻하던지 중지지켜야겠군요.
묻는이 : 워낙 고집이 세어서 처의 말을 듣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되서요....
충 암 : 시작하여 얼마안가서 중단될 것입니다.
누구의 말도 믿지 않는다면 손해라도 최소화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 육임 임신일 8국의 상황을 보자
일간(주인공)과 사업체의 천기는 다 같이 안개속의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는 혼미한 것을 의미하고 앞을 보지 못하는 오리무중이다.
이때는 움직이면 재앙을 초래한다는 경고인데 주위에서 도와 준다고 하는
것도 말뿐이고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
주위의 헛된 말을 믿고 자기의 고집으로 시작하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후회
해 본들 때는 늦은 것이고 결국 말전의 상황에 봉착하여 있는 것 전부 털어넣
고 손털고 일어나게 되는 천기의 상황이다.
이 천기의 상황은 나와 사업은 모두 땅속으로 즉 묘자리를 찾아들어 가는 상
황을 예고 하고 있으니 이리 깨지고 저리 터지고 하며 결국 망조에 이르는
것이다.
→ 초여름에 시작하여 몇 달 견디지 못하고 다소 속도가 빠르게 사업에서 손을 뗀
경우다.
그나마 완전히 털어 먹지 않은 것은 부인의 적극적인 만류 때문이라는 것인데
부인의 말은 귓 등으로도 않듣던 남편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번에는 마지
못해 듣는척하며 손을 떼었다는 것이다.
다시 월급생활로 되돌아간 것이 그나마도 다행한 일이다.
잠깐 외도 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다.
부부간에 합심하여 노력하면 천지신명께서 꼭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모쪼록 행복하시기를.......
육임당 충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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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역학 신묘삼수를 모르는 자 와는 천기를 논하지 말라 하였다.
동양의 신묘삼수란 천기를 보는 데는 태을이요, 지리를 보는 데는 기문이요, 인사를 보는 데는 육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