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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 감정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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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 감정 사례 보기 (주인공의 신상은 밝히지 않습니다)
제목: 지금 정리하세요
2003 년 병오(丙午)일 신시(申時)
병오(丙午)일 1국
묻는이 : 제가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 앞으로 어찌 될른지 궁금합니다.
충 암 : 결론적으로 보면 가능하면 빨리 정리하세요.
묻는이 :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않좋겠습니까?
충 암 : 돈으로 인한 다툼이 발생할 것이고 그 남자는 바람과 같은 남자이니 마음속에
간직하였던 핑크 빛은 모두 흐르는 물에 떠내려 보내세요. 그리고 기억속에서
지워 버리세요. 가능한 빨리요.
묻는이 :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그 사람에게 들어갔긴 한데 포기하란 뜻인가요?
충 암 : 돈의 많고 적음이야 본인의 마음이고 문제는 그로인하여 발생되는 후유증이죠.
사귄사람이 총각이던 유부남이던 또 본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문제가 커지니까 들어간 돈에 미련이 남아있다면 다시 회수할 길이 있습
니까? 회수는 안 됩니다. 미련을 버리십시요.
→ 결국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자기의 자리로 돌아온 경우다.
아직도 그 때 쓴 돈 때문에 남편 모르게 갚느라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이라고 본다. 애인에게 들어간 돈을 다시 회수하려 해도 회수가 쉽겠
는가. 그것으로 인하여 시끄럽게 일이 커지면 결국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터인데
그 때는 어찌 감당하랴.
→ 위의 육임 병오일 1국의 상황은 비견,겁재가 난무하고 파쇄가 초전에 있으니 돈
때문에 일이 시끄럽게 되고 삼형 과 흉살이 끼어있으니 큰 곤혹을 치를 상황이다.
말전, 희망은 공염불이 되고 백호(흉살)까지 버티고 있으니 가슴속 깊이 간직한
연정은 모두 한낮 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상황으로 보건데 악조건의 상황으로 변하기 전에 손해볼 것은 보고 모든 것을 추억
으로 돌리고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으로 판단한다.
육임당 충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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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역학 신묘삼수를 모르는 자 와는 천기를 논하지 말라 하였다.
동양의 신묘삼수란 천기를 보는 데는 태을이요, 지리를 보는 데는 기문이요, 인사를 보는 데는 육임이다.